세종특별자치시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2025 세종한글축제’를 개최한다.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애민·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이어 온 ‘세종축제’를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했다.지난해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전국 최초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한글과 세종축제가 만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2025 세종한글축제는 △한글 정체성 강화 △체류형 도시 관광 활성화 △시민 참여형 도시문화축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창작 글쓰기 교육과정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한 작품집 '나도 작가 한걸음'이 최근 출간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작품집은 올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차영민 강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의 수강생들이 창작한 소설과 수필을 담은 자전적 소설집이다.차영민 강사는 2021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수강생들의 작품집을 매년 2회씩 총 9권 발간했다.평소 작가의 꿈을 품고 있던 도민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소설 창작 글쓰기와
울산 울주군이 제579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울주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울주의 뜰에서 만남들 느낌들 생각들 한글에 품고’ 글그림전을 개최한다. 한글날은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1926년 음력 9월29일 ‘가갸날’로 처음 제정돼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고, 1945년 광복 이후 양력 10월9일로 확정돼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주 지역 작가이자 글그림 작가인 거람 김반석 작가의 한글 관련 그림과
안녕하십니까? 군산시의회 의장 김우민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과 함께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요의 계절을 맞이해 우리 군산에서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대회’ 열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의 주식이자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지탱하고 계시는 쌀전업농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인 드넓은 호남평야를 품고 있는 지역으로,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은
철강도시 포항은 철강·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1차 산업과 첨단산업까지 품은 명실상부한 환동해중심도시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도시가 발전한다. 한마디로 생활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곳이어야 기업이 모여든다는 것이다.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창조계급’ 이론을 이렇게 요약한다.포항은 철강산업에다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첨단산업까지 품고 있는 도시여서 그 모범사례로 꼽힌다. 하이테크 지식노동자는 물론 여성·청년층 등 누구나
4주전
지난해 7월까지 연재하고 1년여 휴지기를 가졌던 김시언 시인의 를 재개합니다. 강화가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살아 숨쉬는 그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냅니다. 필자는 30여 년 전부터 인천에서 강화를 드나들며 익혀오다, 12년 전부터 강화에 살며 작은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동도 나들이 가 볼까오랜만에 교동도에 갔다. 십여 년 전, 인천 남동구에 살 때는 늘 가고 싶어 안달복달하던 곳인데 막상 강화에 살고는 생각만큼 자주 가지 못했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으니까, 이삼십 분이면 교동도에 진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원주천 생태환경과 문화탐방 가이드’를 제작했다.이번 가이드는 원주천 상류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형 교육자료로 구성해, 원주시 청소년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원주천은 치악산에서 발원해 원주시 중심부를 흐르는 대표적인 하천으로, 청정한 수질과 다양한 생태계, 영원산성, 금대리 등 풍부한 역사적 이야기를 품고 있다.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파주시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지난 5년간 인구수 9.0% 상승 및 세대수 8.5%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40대 비율이 40.3%로 나타났으며 1~2인 가구 비율이 62.1%를 기록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더 트루엘 센트리지’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25층 공동주택 2개동 및 지하1층~지상23층 업무시설 1개동이다. 공동주택 300세대와 오피스텔 196실이 들어서며 주차대수는 총 577대를 확보했다.금촌역 초역세권의 신축 단지로 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 24실이 들어선다. 1
울산지방검찰청은 동료에게 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5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전 직장 동료 두명으로부터 폭행 당해 코뼈 골절을 입었다며 올해 1월23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무혐의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지만, 상해진단서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박 자료를 확보하지 않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의 진료기록부와 A씨 얼굴 사진을 확보해 울산지검 의료자문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했다. 자문 결과 A씨의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울산 정족산 무제치늪 관리 방안을 둘러싸고 울산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이견을 보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환경연합은 무제치늪 제1늪에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부실한 관리로 습지 황폐화를 가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낙동강청은 5년 단위 습지보전계획에 따른 수원 확보 방안이라고 반박한다. 17일 낙동강청에 따르면, 무제치늪은 울산 울주군과 경남 양산시 경계 정족산 일대에 자리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산지습지다. 약 6000년~1만년 전 형성된 이곳은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한 생태계를 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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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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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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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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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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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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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를 위한 ‘2026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농가 신청을 10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당근·양배추·브로콜리를 재배하며 품목별 자조금 단체에 가입해 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로,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거나 계통출하를 이행해야 한다.참여 농가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를 중심으로 해당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수급 불안으로 자율감축을 추진할 경우 사업 신청량의 10%를 자율 감축할 의무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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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을 홈쇼핑, 온라인스토어, 친환경식품 생활협동조합 등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억원을 투입해 할인 차액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제주산 월동채소와 감귤류의 경쟁력을 앞세워 대대적인 소비촉진을 전개할 계획이다도민을 비롯한 전국 소비자가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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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시스템즈,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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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40년 변천사 - 동물약품
80~90년대, 양적 성장 넘어 품질·안전성 중심으로 IMF·코로나·가축질병 파고 속에 다져진 산업 경쟁력 반려동물·바이오·수출 확장, 미래 100년 향한 도약 축산신문이 탄생한 1985년. 이 80년대 동물약품 산업 성장은 ‘비약’이라는 표현으로는 한참 모자라다. ‘폭발’이 훨씬 더 적정하다.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3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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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TV 사운드바 ‘헤스톤 120/60’·서브 우퍼 ’서브 200’ 출시
마샬의 TV 사운드바 ‘헤스톤 120 & 60’과 강력한 저음을 구현하는 서브 우퍼 ‘서브 200’이 출시됐다.‘헤스톤 120 & 60’은 마샬 앰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60년 넘게 발전해온 사운드 기술이 결합되어 음악과 영화에 더욱 깊게 빠져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음악과 영화에서 입체적인 몰입감을 구현한다.‘헤스톤120’은 사실감 넘치는 오디오와 더 강렬한 특수 효과를 만들어 내고, 깊은 베이스를 아래에서부터 울려 퍼뜨리며 대형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