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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 실·국장·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시 대응 태세를 총점검했다.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
충북 증평군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맞잡았다.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협약 취지와 내용 소개,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연계 서비스 제공에 긴밀히 협력한다.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증평군은 1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그리고 최근 사흘간 이어진 단수 사태 등 복합적인 여름철 위기 속에서 어르신 돌봄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해당 기간 돌봄 현장에서 겪은 불편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군은 지역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충북 증평군의 보강천 하수 송수관로 누수에 따른 단수 사태가 민관군과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협력으로 비교적 조기에 일단락했다.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43시간 단수 사태는 집중호우려 하천 바닥이 침식되면서 송수관로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관리청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추정했다.단수 피해는 증평읍 단독주택 밀집지역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1만7000여가구에 발생했다.군은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급수차 투입, 생수 긴급 공급, 안내방송과 재난문자 발송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했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학내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생활 상담 및 위기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학기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개인상담 프로그램은 성격, 대인관계, 정서, 진로, 학업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심리검사와 해석상담도 포함된다.높아지는 상담 수요와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충주, 증평, 의왕캠퍼스에 전임상담사를 각각 배치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와 증평캠퍼스에는 객원상담사를 위촉해 외부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한 상시 상담 체계도 함께 운
“내일 비도 온다는데….”5일 상수도 송수관로 누수로 단수가 된 충북 증평지역 주민들이 안절부절하고 있다.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쯤 증평읍 사곡리 일대 보강천 매설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오후 2시20분부터 증평읍 일대 1만7600여가구가 단수됐다.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때아닌 단수에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다.상인 A씨는 “오늘 오후 1시 좀 넘어서 단수 예정이니 식수와 생활용수 확보 등 대비해 달라는 재난 안내 문자만 달랑 들어왔다”고 답답해 했다.식당
산업현장 폭염 예방 수칙이 기존 '물·그늘·휴식' 3대 원칙에서 '보냉용품'과 '응급조치'를 추가한 '5대 수칙'으로 확대된 가운데, 신성이엔지는 전 사업장에서 선제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용인, 증평, 김제 등 주요 사업장은 물론 각종 공사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회사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5대 수칙에 발맞춰 전 직원에게 넥스카프, 넥밴드 등 다양한 보냉용품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수박 등 계절과일과 에너지음료를 사업장 내 상시
200년 빈도의 극한호우에 이어 한낮 수은주가 38도를 가리키는 찜통더위로 우리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역대급 장마와 가뭄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는 농산물과 수산물 지도를 변하게 한다.지난 9일부터 내렸던 집중호우로 충북에서는 150㏊의 농경지 침수 및 매몰·유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이는 축구장 200개를 넘어서는 면적이다.지난 16∼20일 최고 363㎜의 폭우가 쏟아진 청주가 125㏊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이어 지역별 피해 면적은 증평 11.4㏊, 음성 8.5㏊
충북 증평군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한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 등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군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두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해 9월 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기도록 한 실내 체육공간이다.다양한 VR 스포츠 콘텐츠로 운동의 재미는 물론 신체활동 유지와 사회적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증평 강신욱기자 ksw64
증평군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좌구산 물썰매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좌구산 물썰매장은 길이 82m의 슬로프에 6개 레인을 갖춘 시설로, 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올해 물썰매장은 8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 화요일은 휴장한다.4세 이상, 신장 110cm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입장권은 ‘숲나들e’ 홈페이지 예약 또는 현장 구매 가능하다.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유아(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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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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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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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dn.incheonilbo.com/양주=이광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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