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은 7일 증평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최근 보강천 일대에서 열린 ‘증평 프&푸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다.군은 기부자 의사에 따라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한다.양선하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증평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에 어르신 일자리와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지역 최초의 시니어 카페가 문을 열었다.군은 15일 증평읍 창의파크 2
충북인삼농협은 8일 증평군에 쌀 520㎏을 기탁했다.군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충북인삼농협은 1955년 11월 15일 청안삼업조합으로 창립해 올해 70주년을 맞았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김은영 전 충북 증평군 부군수가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김 전 부군수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20대 증평부군수로 재직하고 퇴임했다.그는 “증평에서 함께한 시간이 짧지만 즐겁고 행복했다.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는 만큼 증평군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황영희 충북 증평군 행정복지국장이 공직을 떠나면서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황 국장은 지난 26일 이임식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아동돌봄기관인 ‘행복돌봄나눔터’에 1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이 장난감은 행복돌봄나눔터 10곳에 전달된다.황 국장은 “마지막 인사를 지역 아동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증평형 아동돌봄서비스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이임식에서 두 아들인 조용현·용호씨는 어머니가 헌신한 증평군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
충북 증평에서 재배된 상황버섯이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20일 증평군에 따르면 정의농장이 생산한 고품질 상황버섯 70㎏이 홍콩으로 수출했다.이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웰빙 소비 트렌드가 강한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배명인 정의농장 대표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다년간의 재배 기술, 안정된 생산 기반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용작물의 국제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정의농장은 지난해부터 홍콩 수출을 이어오며 품질과 효능 면에서 해외
충북 증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증평 특화먹거리 연구회’는 지역 특화먹거리 자원 비교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연구회는 지난 8일 소속 의원 5명이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했다.예산시장은 연간 300만명 이상 찾는 충남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다.장터국밥, 애플파이, 사과샌드 등 지역 특산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상품 사례를 벤치마킹해 증평군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연제광 대표의원은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증평만의 특화먹거리 육성을
충북 오비맥주 청주지점은 14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이 기탁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오비맥주 청주지점은 2012년부터 해마다 증평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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