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21일 오후 경주시 석굴암 석굴을 방문해 산사태 대비를 위한 주변 경사지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녹색연합 발표에 따르면 2년 전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해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심각한 훼손 위기에 놓여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경주시가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의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 경관투어 △보문관광단지 투어 △동해안 해양 실크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지난 7일 경주를 찾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답사에 참여했다.신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 세계문화유산 홍보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영향력이 높은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강..
경기 남양주문화원과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 이주배경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이주배경가족 문화탐방 및 베이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남양주문화원 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탐방’,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실시된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에 현재 진행 중인 것을 포함해 24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특히 토함산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어, 올여름 장마와 태풍이 오기 전에 산사태 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3일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 잡초가 무성해 제거작업이 시급하다.이달들어 유난히 비가 잦아지면서 우후죽순으로 잡초가 자란 것이지만, 제거작업이 더 늦어지면 이미 조성된 잔디마저 죽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야고분군
해외동포태권도연합회가 1일 경기도 시흥에서 연합회 창립식을 갖고 중앙도장을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춘 유네스코 추진단장 및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 회장이 찾아 축사를 했고, 이장수 인천남동구 지속발전가능협의회 상임회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OKTA는 해외 동포 사범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8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2025년에는 세계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email protected]
세계철새의 날을 기념해 25일 화성시 매향리 갯벌에서 '화성습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가 행사를 개최했다.세계철새의 날은 2006년 유엔환경계획 산하의 '아프리카-유라시아 이동성물새협정'과 '이동성 야생동물보호협약'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철새와 그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이번 행사는 원래 지난 11일로 예정됐으나 날씨로 인해 연기됐었다.이날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3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2024 상설공연 ‘금요일엔 굿이지_굿, 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상설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제주굿공연과 국가무형유산공연, 창작공연 등으로 마련된다.오는 31일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의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칠머리당 초감제’ 무대가 펼쳐져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직접 무대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어지는 상설공연에서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K-관광로드쇼에 참여한다.싱가포르는 아시아 동남부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있는 공화국으로 금융과 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인구 567만 명 규모의 나라다.이번 행사는 ‘Uniquely Yours in Korea’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차별화된 여행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한국의 탈춤 중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탈놀이 공연을 통해 싱가포르에 한국문화관광 홍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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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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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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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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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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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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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세계 수준의 팀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PUBG 글로벌 시리즈 4'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을 4위로 마감했다.7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파이널 스테이지는 9일까지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팀이 사흘간 18개 매치를 통해 점수를 겨룬다.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4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한국 팀으로는 젠지가 홀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해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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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는 12일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을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플레이웍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미르의 전설2' 판권 원저작사인 위메이드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첫 국산 타이틀이다. 이 회사는 앞서 두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의견을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원작의 향수와 현대적 기술 결합에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공개 버전은 출시를 앞두고 제한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김현일 위메이드커넥트 이사는 “원작 이후 2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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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중화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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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국비 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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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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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에 막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보관들은 올해 대서양에서 "평상시보다 강한 허리케인 활동"을 예보하고 있다. NOAA는 평년보다 허리케인이 강해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NOAA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총 17개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이 중 8개에서 13개는 허리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