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로 개설과 노후 구간 개선, 마을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우금용 마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북동에서 단국대 후문으로 연결되는 소2-9호 도로 개설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며 “이 구간을 이용해 단국대에서 광역버스를 타길 원하는 주민이 많으니 공사를 서둘러주면 좋겠다”고 말
국토안전관리원은 5일 전남 여수시 라마다호텔에서 특수교량 유지관리 기술과 관련한 워크숍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4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사장교와 현수교 등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새로운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인공지능 분석기술, 유지관리 자동화 등과 관련한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관리원은 센서 및 계측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특수교량 유지관리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관련
전국 시·도별로 세운 문화재단은 주로 지방자치단체 문화정책을 수행하고, 중앙정부 집행기관으로 운영된다. 최근 들어선 문화 관련 모든 환경을 아우르며 활동하는 맥락에서 인식된다.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을 전달·집행하는 구실을 넘어 정책 형성·협력자 차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을 점점 더 높이고 있다.인천문화재단 역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꾀하고, 시민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을 도우려고 설립한 인천시 출연기관이다. 2004년 12월 출범했으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셈이다. '유쾌한 소통'과 '아름다운 연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맞아 ‘죽음의 강’에서 ‘청정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의 성공 비결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환경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연구원은 지난 5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시민환경단체, 환경강사, 연구기관, 대학교 등 민·관·산·학·연 환경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20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이상현 울산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의 성과와 도전’이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4일 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 제1차 참여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94개 기업에 대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도구로, 사회적 성과·경제적 성과·혁신성과의 관점에서 총 14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4등급으로 그 결과를 산출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창의·혁신성을 높이고, 측정 결과를 다양한
춘천시의회는 6월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춘천시의회 정례회를 열고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2건, 보고안 3건, 결산안 1건, 지출승인안 1건, 감사안 1건, 출석요구안 1건이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춘천시의 2년간의 성과와 공과를 따져보고,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
산림청은 한국·독일 산림협력 50주년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호마을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올해는 지난 1974년 한·독 산림협력을 체결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는 협력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 전문기능인력 확보, 임업기계화 계기를 마련했다.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 참나무숲’은 국내 최초 국제협력으로 조성된 숲으로 사유림 협업경영 첫사례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이번 포럼은 한·독 산림협력의 성과와 역사적 가치를 돌아보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자치시도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해외 분권사례 공유를 통한 특별자치시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션에서는 조용호 변혁정책연구소장이 '이탈리아 남티롤 특별자치 분권 성공 사례' 주제발표하며, 선진 분권지역인 남티롤 자치의 성과와 제주자치도에 주는 시사점을 짚어본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건일 제주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 구가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기흥구는 지난 27일 처인구는 24일 수지구는 23일 각각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3개구 구 관계자들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설명했다.각 구는 이날 올 한 해 구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동별 위원으로 추천받은 대표·일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이다.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에는 김경태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지역 현황을 고려한 계획 수립 및 성과 관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강원특별자치도청 등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홍천군의 건강지표 분석을 통해 하반기 추가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홍천군의 고위험 음주율은 19.9%로 도내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음주 폐해 예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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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해안 정화활동
제주YWCA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이날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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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빛나는 제주마을 찾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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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화로 민원 해소‘제주120만덕콜센터’ 해결사 역할 톡톡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지난 2011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일 평균 1,329건, 총 48만 5,210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120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 상담률은 87.2%에 달한다.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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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개발…차세대 고체 배터리 성큼
SK온이 상온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고 굿 이너프 텍사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다. 고체 배터리 성능 개선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6일 SK그룹에 따르면 SK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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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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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폐수처리 약품 제조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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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수처리 약품 제조공장에서 22일 오후 3시 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해당 공장 한 동이 전소됐으며, 불길이 인접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으로 번져 이 공장도 절반가량 소실됐다.화재는 약 2시간 30분 만에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공장 지붕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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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버스 빗길에 미끄러져…운전기사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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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반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만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이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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휀스 무너지고 창문도 못 여는데...광명시, 뉴타운 공사장 안전대책 '아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뉴타운 재개발과 재건축 등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광명시. 그러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광명시 행정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제285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 시정질문에서 안전사고와 갈등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고 있는 뉴타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광명시의 미흡한 행정을 질타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광명시가 주민 안전을 위해 어떤 대책이 있냐고 추궁했지만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체적인 답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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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세계를 날다’…의성여중, 한복문화교육으로 전통문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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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여자중학교는 지난 20일 교내에서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경북문화재단과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복문화교육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