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장애인과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석봉도서관이 선정돼 시각·청각장애인용 보조기기를 확충했다. 석봉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 보청 지원장비 등 750만원 상당의 장비를 도입, 설치를 완료했다. 장비는 누구나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기 사용 안내도 비장애인 동반 가족·보조인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표준화했다. 구는 이번 장비 확충을 계기로 장애인과 독서취약계층의 자료 열람, 전자정보 검색,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31일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내란특별재판부 구성 등을 포함한 내란특별법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특위 총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 세력과 사법부의 내란 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위원장은 “독립된 재판을 위한 내란특별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민주당 의원 115명이 공동 발의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은 특별영장전담법관 임명과 내란특별법이 필
17시간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공단과 월정사, 포스코DX 간 환경·사회·투명 다자 협력을 통해 오대산국립공원의 대표 명소인 월정사 지역 방문객의 탐방 안내 선진화를 위해 디지털 안내시설을 설치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내 디지털 탐방 안내시설 설치를 제공한 포스코DX는 IT, OT 등 기반 기술에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와 월정사에서 제공한 디지털화 기반 자료를 자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25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포항 경제 회생을 위한 긴급 호소」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통해 “포항 경제는 이제, 단순한「체인지 포항 경제」를 넘어 전면적인 새 출발의「리셋 포항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문 원장은 “포항 경제와 관련된 상설협의체 설치를 제안한다”며 “포스코를 비롯한 산업경제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시민사회, 포항시 등 지역의 제 분야가 참여하는, 조례 제정을 통한 상설기구인 「리셋포항경제위원회」 설치, 이 기구가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현
부여군은 지난달 부여읍 정동·자왕·저석리 일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세 번째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정동1길, 자왕1길, 저석1길’ 등 총 16개 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농로 이용자들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 49개소와 건물번호판 32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이는 주소 부재로 인해 농자재 구매, 농산물 거래, 인력 수송 등 일상적 불편이 컸던 농업 현장에 큰 변화를 만들 전망이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
제주특별자치도의 사업을 수탁받아 수행하는 한 민간단체가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내용의 리플릿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양말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내고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여론조작 시도이며 선거 개입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해당 비영리단체는 전단지와 함께 양말세트를 배포했고, 전단지에는 주민투표 촉구 서명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포함돼 있었다는 건 명백한 여론조작이다"며 "더 충격적인 사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해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난간형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설비 용량은 가구당 500W급이며, 설치에 필요한 총비용 120만 원 중 80%는 시가 지원, 나머지 20%는 입주자가 부담한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분산형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해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난간형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설비 용량은 가구당 500W급이며, 설치에 필요한 총비용 120만원 중 80%는 시가 지원, 나머지 20%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분산형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 기반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의 내년 재해예방사업 공모 선정으로 2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71억원을 확보했다.사업 대상은 청천면 학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연풍면 원풍N3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다.학골지구는 2029년까지 4년간 123억원을 들여 청천면 송면리~이평리 구간 소하천 3.42㎞ 정비, 교량 4곳 재가설, 가동보 1곳 설치를 추진한다.원풍N3지구는 2028년까지 48억원을 들여 연풍면 원풍리 군도 23호선 0.25㎞ 구간을 옮겨 설치해 낙석 위험으로부터 자전거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그게 무슨 위헌이냐"라고 말한 것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사법 개혁의 속도전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당내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면서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주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한 사법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법개혁 속도 조절은 끝난 것 같다"며 "조만간 개혁안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당 사법개혁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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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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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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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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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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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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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무력에 안전보장 절대 불변"... 핵포기 불가 재천명
2시간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에 강화를 통한 체제 안전보장을 또 한번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관련분야의 과학자,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생산 및 핵무기생산과 관련한 중요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핵대응태세를 계속 진화시키는 것은 공화국의 안전환경상 필수적인 최우선과제"라며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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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행정 전산망 곳곳 차질
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진화됐으나 주요 행정전산망과 대국민 서비스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는 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작업자가 리튬배터리를 교체하던 중 배터리 한 개가 불에 타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시간 반가량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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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춤의 향연, 천안 도심 물들이다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오후 천안 도심 550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해외 22개국을 포함한 3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신명나는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각국 무용단은 고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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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정자원 화재, 명백한 인재...관련자 문책“
국민의힘이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 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된 데 대해 “명백한 인재”라면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문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서 충분히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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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서은경 행교위원장 불신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해임 의결 취소의 소’ 법원 접수
1시간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가결한 서은경 더불어민주당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건과 관련해 서 의원이 위원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해임 의결 취소의 소를 법원에 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 의원은 전날 수원지방법원에 위원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