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신협은 지난 5일 신제주성당.연동성당.노형성당 빈첸시오회에 각각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주거·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신제주신협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사업, 복지기관 연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용석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 복지정책과, 경로장애인과, 민원토지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최종현 위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긴급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중단되거나 거부되는 경우가 없도록 긴급복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신선익 위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 목
마포구는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마포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동행일자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한다.2026년 상반기 모집인원은 총 209명으로, 5개 분야 12개 사업에 배치된다.경제 분야는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등에 10명, 돌봄·건강 분야는 맘카페 운영 도우미 등 26명, 사회안전 분야는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도우미 등 62명,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민원 안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호균 의원은 12일 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국 소관 ‘노란우산공제회 가입 장려금 지원’ 2026년도 예산안을 검토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생계 어려움을 겪을 때 생활 안정을 돕고 사업 재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로, 가장 실질적인 안전망이자 든든한 퇴직금 제도이다.2026년도 강원도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구리시는 지난 12월 24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던 '2025년 직접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25년 직접 일자리 사업'은 공공부문이 주도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고용 안정형 사업이다. 구리시는 도비 보조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시 자체 사업인 '공공근로 사업'을 병행 운영했다.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투입해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연맞을 맞아 지역 사회에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25일 HS화성에 따르면 전날 이종원 회장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 첫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후 13년 연속 이어온 나눔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기업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행보다.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HS화성의 사회 공헌 활동은 1993년 고 이윤석 창업 회장이 설립한 화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종합실적과 우수시책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 가운데 청송군은 산불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진한 ‘산불피해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송군은 대형산불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직원 등
동강병원 간호사회는 15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조손가정을 위한 생계·교육·정서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정현 동강병원 간호사회 회장, 류은금 동강병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강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1981년 창립 이후 나이팅게일 바자회 수익 기부,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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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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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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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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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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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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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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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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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