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2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군포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인 10대 청소년 자살 사망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위기 사례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협의회는 군포시 자살예방관인 최홍규 부시장이 주관하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군포소방서, 군포시 가족센터 등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부서가 참여한다.
  충북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연 6회 증평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 청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모바일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브롤스타즈’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참가자들은 본선과 결선에서 기량을 겨뤘고 결선은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김병노 관장은 “e-스포츠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동,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며 “누구나 함께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작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에는 한 남자가 등을 보인 채 높은 바위 위에 서 있다. 발아래로 하얀 안개가 바다처럼 펼쳐지고, 그 사이로 거대한 바위와 산봉우리가 솟아 있다. 산은 다시 산으로 이어지다가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멀어질수록 능선은 희미해져 마침내 하늘과 맞닿는다. 어디까지가 땅이고 어디부터가 하늘인지 가늠하기 어렵다.세상에는 아무리 재고 헤아려도 끝내 가늠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크기와 거리를 재며 세상을 이해하지만, 자연 앞에서는 그 익숙한 잣대를 내려놓게 된다
2주전
정의당 인천시당 미추홀구위원회가 미추홀구의회의 해외출장 철회를 요구했다.정의당 미추홀구위원회는 18일 성명을 내 “출범한 지 불과 한 달 남짓 지난 미추홀구의회가 가장 먼저 보인 행태는 예산 증액을 통한 ‘몽골 해외출장’ 강행”이라며 “미추홀구의회는 지역사회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외출장을 끝내 밀어붙이겠다는 오만함까지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미추홀구위원회는 “민생 위기 속에 인근 지자체와 의회는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조치 확대, 예산 절감 등 비상한 민생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추홀구의회는 구민들의 민생 위기는
지난 6월 울산의 제조업과 소비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투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역시 수입 증가폭이 수출을 상회하며 흑자 규모가 소폭 축소됐다. 13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울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울산의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등도 올랐다. 기업체감경기 지표인 6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4.5로 전월 대비 3.1p 상승했으며, 비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026 제2회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는 울산의 해양관광 자원과 반려동물 콘텐츠를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형 해변 축제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공동으로 9월5~6일 울주군 서생면 솔개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틀 동안 각각 200명씩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울산에서 최초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보다 다채롭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패들보드 △투명 카약 체험 △반려동물 물놀이장 등 기존 인기
속보=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11세 아동이 숨진 사건과 관련, 외할머니가 아동을 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박헌행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1일 숨진 A군의 외조모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B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48분쯤 외손자인 A군이 천안 한 교회에서 고열·의식저하 증상을 보인 뒤 3시간여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A군을 학대·방임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 후 정무부교육감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이 이어지면서 향후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무부교육감' 직제는 김광수 전 교육감 재임 당시인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명문화됐지만, 선거 공신 기용이나 정치적 인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실제 임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당시 교육의원이었던 고 교육감 역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과 관련해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바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제주도의회에서 도교육청이 "정무부교육감 임명 여부를 포함해 검토 중"이라고
스페이스X가 상장 한 달여 만에 시가총액 5000억달러 이상을 잃은 채 첫 실적 발표를 앞뒀다.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6월12일 첫 거래 이후 4주 연속 하락했고, 장중 고점 대비로는 50% 넘게 밀렸다. 2012년 페이스북 상장 이후 대형 기술주 상장이 이 정도로 이른 시점에 실망스러운 흐름을 보인 사례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이스북도 상장 직후 부진해 몇 달간 하락세를 이어가다 공모가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적이 있지만, 당시 페이스북의 상장 첫날
아마존에서 최근 출간된 종교·신앙 관련 서적 가운데 약 63%가 AI가 쓴 책일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AI 탐지 기업 오리지널리티.ai는 아마존에 등록된 종교·신앙 분야 도서 2034권을 분석한 결과 1272권을 'AI 작성 가능성 높음'으로 분류했다.이번 조사는 14개 종교·신앙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분야는 위카, 마녀술, 이교 전통을 묶은 주술 카테고리였다. 이 분야 도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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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6년 청렴연수교육’ 실시
김만식 기자 = 하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의정홀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남시의회 청렴연수교육’을 실시했다.국가청렴권익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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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다음은 전력이다…AI 인프라 새 병목으로 떠오른 가스터빈
AI 개발의 새 병목으로 가스터빈 부족이 떠올랐다.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 수요가 급증했지만 천연가스 발전용 가스터빈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력 조달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그동안 AI 인프라에서는 반도체, 메모리, 스토리지와 함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인프라가 병목으로 꼽혀 왔다. 최근 일부 AI 기업은 장기 전력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자체 부지에 천연가스 발전시설을 짓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이런 발전시설을 이미 지었거나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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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영주 식품업소 297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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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주시가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소비가 집중되는 식품의 위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까지 함께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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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야금병창, 전국 무대서 빛났다…아카데미 수강생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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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서 이어져 온 가야금병창의 전승교육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칠곡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 대상과 개인 대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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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최저한세, 한국 국세청의 선진 세정경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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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8월 27일 태국 국세청을 방문해 글로벌최저한세 법제화 및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글로벌최저한세 신고 및 현지 세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글로벌최저한세는 매출액이 7.5억 유로가 넘는 다국적기업 그룹에 적용되며, 실효세율이 최저한세율에 미달하는 경우 그 차액분만큼 과세하는 제도이다.이번 방문은 태국이 내년부터 글로벌최저한세를 처음 시행함에 따라, 올해 최초 신고를 받은 우리나라로부터 경험을 제공받고 양국 간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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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구스쿼시연맹 ‘U-스쿼시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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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구스쿼시연맹은 30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6 U-스쿼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 시·구·군체육회 회원단체 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입문 1년 미만의 ‘스린이부’, 1년 이상 경력의 ‘S3부’, 미래의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유소년부’ 등 3개 부문에 8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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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BC 꿈나무들, 울산웨일즈 선수단과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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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일즈는 30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울산 유일의 고교야구팀 울산BC 박동규, 김태휘와 선수단 훈련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경기 전 선수단 훈련에 참여하며 프로 선수들의 훈련 방식과 경기 준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프로 선수들과 호흡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야구 노하우를 배웠다. 최지만은 두 사람에게 배트 선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훈련에 그치지 않고 경기 중 볼보이로도 참여해 실제 경기 운영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김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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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중 FC U15, 영덕 추계대회서 4년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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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중 FC U15가 올해 춘계대회에서의 4강 아쉬움을 털어내고 영덕 추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학성중은 지난 27일 경북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영덕 추계 중등 U14 유스컵 축구대회’에서 백호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학성중은 지난해 춘계대회에 이어 올해 춘계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했지만 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추계대회에서는 앞선 성적을 넘어 결승 진출을 목표로 다시 영덕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는 청룡그룹 36팀, 백호그룹 36팀 등 총 72팀이 참가했다. 학성중은 예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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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훈(더 프라우병원) 원장, 울산웨일즈 ‘승리 기원’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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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라우병원은 지난 29일 열린 울산웨일즈와 LG트윈스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고상훈 의료원장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구는 더 프라우병원과 울산웨일즈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선수단의 부상 없는 시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프라우병원은 울산웨일즈의 공식 협력병원으로서 선수단의 경기와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상에 대한 진료와 치료, 정밀 진단, 재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밀착 케어를 제공 중이다. 고상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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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 두뇌스포츠대회서 소통·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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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관은 지난 28일 세창기공의 지원으로 ‘제11회 두뇌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두뇌스포츠를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의식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100여명이 참가해 바둑, 장기, 오목, 알까기 등 전통적인 두뇌스포츠를 비롯해 체스, 큐브, 하노이탑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새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중증 뇌병변장애인 백인구씨는 “장애인 동료들과 두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