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지역의 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에 안정적 전력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진다.한국전력은 최근 500kV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서해안-수도권 전력수송 송전망을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반도체 단지가 위치한 평택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더불어 그간 수도권 수송에 제한을 받고 있던 태안화력 등의 발전제약을 대폭 완화했다.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는데, 2020년 12월에 1.5GW 건설을 완료했고 2단계
남양주시는 오남읍 양지리 248-16 일원에서 북부 택시쉼터 건립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9년 11월 호평동에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북부 택시쉼터는 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2개동, 연면적 340.85㎡ 규모로 조성한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택시 종사자들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 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
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시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이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 도민 100여명으로 꾸려진 도민참여단은 10개의 분과로 나눠 18일 4차 원탁톤론까지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안 작성을 마무리했다.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본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포스텍 명예 학위수여식 축사를 끝으로 11년 만에 찾은 고향 포항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길에 올랐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남구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천신일 ㈜세중 회장의 포스텍 명예공학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천 회장은 이 전 대통령과 고려대학교 61학번 동기로, 포스텍 개교 당시 캠퍼스 조성을 위해 20만여㎡의 부지를 무상 기증하고 지금까지 10억원이 넘는 현금과 주식, 각종 현물 및 석조문화재를 기부한 인물이다.이
NH농협 울릉군지부가 사옥 신축을 마무리하고 이번달 9일 준공식과 함께 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제1금융권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준공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NH농협은행 주영준 부행장·최진수 경북본부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신사옥 개점을 축하했다. 기존 NH농협 울릉군지부 건물은 1974년에 지어진 노후된 건물로 주차공간과 안전, 유지보수비용 등의 문제를 겪어오다 50년만에 새단장 됐다. 사옥은 원래 건물이 있던 울릉읍 도동1길 위에 연면적 130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세워졌다. 지상1층 앞면에는
애플 아이폰에 오픈AI 기술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애플이 아이폰에 오픈AI 기술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오픈AI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양측은 애플 iOS18에 챗GPT 기능들을 사용하는 협정에 대한 조건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애플은 오픈AI 외에 구글과도 제미나이 챗봇 사용에 대해 협상 중이다. 논의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애플은 6월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해맞이 숲길 구조개량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맞이 숲길 총 6.7km 중 4.13km 구간을 대상으로 기존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보행매트를 새롭게 교체, 궂은 날씨에도 미끄러짐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숲길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됐다.시는 내년도에도 해맞이 숲길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보완 가족 등 지인들과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방침이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김진하 양양군수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양양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격려에 나서고 있다.지난 6월 1일에는 테니스, 태권도, 육상, 탁구 등 10여개 종목 경기장을 찾았으며, 6월 2일에도 배트민턴, 탁구, 육상, 농구 등 관내 8개 종목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김진하 양양군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했던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원활한 대회 진
원주시가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을 연결하는 군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6월 초 준공을 마무리하고 6월 중순 정식 개통한다.농촌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총연장 1.24km에 총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17년 1차 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7년 만에 준공되었다.그동안 도로가 없어 단절돼 있던 원주와 횡성 구간이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 간 약 12km의 거리가 단축되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와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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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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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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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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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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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R&D와 생산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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