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7개월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했다. 의정 갈등의 봉합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충북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충북대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91명이라고 한다. 레지던트 74명, 인턴 17명이다. 이미 복귀한 인원 등과 합치면 현재 107명이다. 하지만, 의정 갈등 전인 2023년 말 전공의 인원 138명과 비교하면 77.5% 수준이다.문제는 충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 분야와 비수도권의 충원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의대 정원 증원의 원인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7일 만에 혁신당으로 공식 복귀하고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에 지명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사면 이후 조 전 대표가 내놓은 ...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이 귀국하면서 국내 정치에 복귀한 만큼 민생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특히 지역 민원을 놓고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재개도 예고하고 있다. 인천 시민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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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천안시티FC에 진땀승을 거뒀다. 2위 삼성도 천적 서울이랜드를 처음으로 제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인천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대결에서 4대 0으로 앞서가다 내리 3골을
이달 초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복귀한 가운데 울산 전공의 충원율이 64%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는 모두 1만305명으로, 수련병원별로 결정된 올해 전공의 정원의 64.7%에 해당한다. 이는 기존 전공의 2321명에 하반기 모집을 통해 돌아온 사직 전공의 등 7984명을 더한 수치다. 울산의 경우 정원 178명 중 64.0%인 114명이 채워져
충북대학교가 최근 복귀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사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한 학기 신청 학점을 최대 43학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에 나섰다.18일 충북대에 따르면 의과대학의 학기당 신청학점 상한은 24학점이다.그러나 대학측은 올해 2학기 의학과의 이수학점을 19학점 늘려 최대 43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학책 개정안을 마련했다.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학생들의 미이수학점 보완을 위한 것이다.충북대는 19일까지 행정예고해 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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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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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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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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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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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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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민 체감 성과에 기여하는 촉진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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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사회적경제기금이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단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도록 ▲ 기금을 통한 사업 근거 명확화 ▲ 위원회 존속기한 규정 ▲ 기금 존속기한 연장 ▲ 긴급안건 서면심의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은 2016년 조성된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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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2일 오후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피지컬 AI, 산업을 바꾼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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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도의회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를 열고 여당의 의회 독주와 이재명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강력 규탄했다.국민의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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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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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의원 "매해 실종 아동 등 느는 만큼 예방 위해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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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 아동, 치매노인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유경현 의원은 지난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의 ‘실종예방 체계 구축 사업’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과 매해 비슷한 수준의 사업 실적에 대해 지적했다.최근 서울 서대문구,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의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아동 대상 실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