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이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2025년 개편된 과목과 출제기준을 반영한 ‘홍까스와 함께하는 가스기능사 필기 핵심강의노트와 기출문제’ 개정 3판을 신규 출간했다.‘홍까스와 함께하는 가스기능사 필기 핵심강의노트와 기출문제’ 개정 3판은 2025년부터 가스기능사 필기시험에 추가된 ‘수소에너지와 수소법’ 핵심 내용과 예상문제를 수록했을 뿐 아니라 과년도 최신 기출문제와 개정된 내용을 모두 담아낸 통합 수험서다.특히 최신 필기시험의 출제경향을 다각도로 분석해 출제 비율이 높은 주요 이론을 집약한 ‘핵심강의노트’와 ‘과목별 기출문제’,
김천시는 지난 8월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연극반 ‘청춘필터’의 특별한 연극 공연 ‘우리들만의 또 다른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주말마다 연기연습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솔직한 생각과 시선을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담당 청소년 지도자 선생님들이 무대와 소품 하나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김천시 청소년 연극반‘청춘필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극 동아리이며, 지난해에도 연극 공연을 성공적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4층에서 지난 16일 열린 2025 제4회 아트코리아국제미술대전 개막식 및 공모 시상식에서 오수진 작가가 사진 부문 아트코리아방송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오수진 작가의 작품은 제주의 성읍민속마을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 속 풍경을 담아낸 사진으로,제주의 자연과 전통이 만들어낸 순백의 겨울 장면을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게 포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작품 속에는 눈 덮인 돌담과 초가 지붕, 그리고 붉은 점퍼를 입은 인물이 등장하며, 멀리 서 있는 차량까지 포함해 겨울의 정적과 제주의 원형이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에서는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양아람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양아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감각의 형태:너의 색’을 주제로 한 56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랑과 이별, 자유와 억압 같은 양가 감정을 ‘흩뿌리기’와 ‘틀 씌우기’라는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업이다”고 전했다.이번 전시에서는 ‘비정형의 이미지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함을 주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든다’라는 작가의 철학으로 작품들이 구성됐으며,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양아람 작
충북 증평군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증평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2025 AI 콘텐츠 공모전–증평을 그리다!’를 연다.이번 공모전은 AI를 도구 삼아 증평의 미래 관광 모습을 상상하고 구현해 증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작품은 이달 27일 오후 4시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공모 주제는 ‘생성형 AI로 그리는 증평의 매력과 미래 관광’이다.참가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증평을 담아낸 창작물을 출품하면
2주전
서양화가 홍정희 작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쌈지안 에서 '빛의 기억-우아한 휴식' 초대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 속에서 진정한 쉼의 의미를 되새기고, 빛의 기억 속에서 피어나는 우아한 휴식의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홍정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꽃들을 통해 우리가 꿋꿋이 지켜내야 할 삶의 모습을 표현하며, 고요하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꽃의 존재를 마음의 쉼표처럼 다가오게 한다.또한, 일상에서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 행복한 감정의 리듬을 비언어적인 느낌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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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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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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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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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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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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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구금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실명위험 상태라며 "충격적이고 참담한 것은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시켰다"며 강하게 분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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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북항 정박중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화재… 2명 사상
16일 오전 1시 4분쯤 전남 여수 신북항에 정박 중이던 2692t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와 24t급 옆에 있던 용달선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경에 따르면, 화재 당시 A호엔 선원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박 옆에 계류해 작업 중이던 B호엔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화재 사고로 A호 외국인 선원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고, 의식을 잃은 채 해경은 두 배의 승선원 18명을 모두 구조했으나 B호 60대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A호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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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만사 불여튼튼, 우리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 가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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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사면을 받고 석방한 조국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에서 "아무것도 안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15일 SBS라디오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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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대한민국 국력 원천은 국민…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을 중심에 둔 국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취임사 격인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 철학과 비전 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