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지난 24일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해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도서지역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서 이뤄진 단속에는 9개 경찰서와 교통순찰대, 고속도로순찰대가 참여해 4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단속은 주로 음식점 밀집지역과 체육시설, 스쿨존 등 취약 장소와 음주운전 시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고속도로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단속을 실시했으며, 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식 단속도 벌였다. 경찰은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불법체류자 과잉 단속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포천시 한 태국식당 개업식에 참석한 불법체류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단속반이 합법체류자를 체포 구금하고, 또 사전에 자신들의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단속을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반원들은 지난 14일 오후 12시50분쯤 포천시 신북면 소재 태국식당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섰다.당시 식당에는 개업 축하를 위해 식당을 방문한 태국인들과 포천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있었다. 단속반원들은 20~30대 태국
제주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단속 대상으로는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공동주택과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다.시는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유숙박 플랫폼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업소를 단속할 예정이다.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 영업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제주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양귀비 총 2600여주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경찰은 드론을 활용해 자생 양귀비 300여주를 발견한 것을 비롯, 제주시 조천읍·한림읍, 서귀포 일대 등 도내 20여 곳에서 양귀비 총 2600여주를 압수했다.이번에 압수한 양귀비는 모두 자연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마약 성분이 있는 단속 대상 양귀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도내 마약류의 원천을 차단할 계획이다.제주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제주도청, 보건소 등
영주경찰서는 전국에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는 이륜차량의 교통 법규위반으로 인한 불안감 증폭 및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단속이 요구됨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서는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관내 주요 거점 교차로 진출 도로교통법에 따라 제5조 신호 또는 지시위반, 제13조 제3항 통행구분위반, 제50조 제3항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제46조의3 난폭운전, 인도 주행 등에 중점을 두고 암행 단속, 제보단속, 현장 단속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번호판 영치 등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체납차량 영치 등 단속을 하여 228대의 체납차량을 적발, 적발된 차량의 체납액은 8100만원에 이른다.이번 체납차량 일제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징수
안산시는 5월 한 달 동안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하는 경우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주민 생활 불편 초래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 등이다.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 적발을 통해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불응 시 강제 처리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옹진군 영흥면은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되어 배출된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대한 단속 및 수거 거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흥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쓰레기 무단투지 금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금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음에도 혼합 배출 사례가 근절되지 않아왔다.이에 따라 영흥면은 자체 점검반 운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 배출된 종량제 봉투의 배출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하고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 점검과 스티커 부착은 면사무소 점검반, 환경공무관
인천 서구는 지난 16∼19일 나흘간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4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특별 관리 중인 대형 공사장과 아스콘 제조업체, 폐기물 처리업체 등이다. 특히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 변경 등 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 결과, 4
문음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무안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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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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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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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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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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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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