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가 제기된 제주 들불축제 존폐와 관련 "도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1일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4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요구사항은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2일 제43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 상정된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민간위탁의 배경은 서귀포시가 201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지난 5년간 국비사업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지속하고 확장하려는 데 있다.시는 이를 위해 2025년 민간위탁금 예산 10억 8천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발주한 '제주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 용역'에서 독립운동가로 제시됐지만, 정작 어떤 독립운동을 했는지 활동 내역은 없는 사례가 발견되는 등 용역이 부실하게 수행됐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은 22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독립운동가 발굴 및 선양 용역' 완료에 따른 보고를 진행하며, 용역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현 의원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보훈부에 보상을 신청하게 된다"며 "그런데 당초 과업지시서는 306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22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장묘문화를 보여주는 입도조묘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023년 12월 제주학연구센터에서 조사한 '제주의 입도조 현황 실태조사Ⅰ' 연구용역에 의하면 제주성씨와 더불어 200여개의 입도조 성씨들이 유배, 은거, 피신, 낙향으로 인해 제주도에 터를 잡고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용역에 의하면 가장 먼저 유입된 성씨는 풍개 진씨 공민왕 20년 피신으로 유입되기 시작해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22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공기관 대행 사업과 관련한 자료의 부실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공기관 대행 사무와 관련해 신규.계속 사업이 구분되지 않고, 재위탁.재대행 사무는 성과나 실적 등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한 의원은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전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73건이며, 공기관 대행 보고의 건은 106건에 이른다"며 "농수축경제위원회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11건, 공기관 대행 보고는 64건에 이르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진행됐던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를 폐지하는 데 대해 반대하는 주민들이 제출한 주민청구 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22일 제432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애월읍 주민들이 청구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애월읍 주민 1283명은 지난 5월 들불축제장인 새별오름 남쪽 경사면 억새밭에 불을 놓는 오름 불 놓기 행사를 지속해야 한다는 조례안을 도의회에
수도권에 거주하는 제주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지어진 탐라영재관의 노후화와, 불편한 입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와 '용산 장학관' 매입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한국마사회 장학관건물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탐라영재관은 수도권 지역에 유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서울에 기숙사 시설이 필요하다는 도민 의견에 따라 20여년간의 논의를 거쳐 지난 2001년 건립됐다.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2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상당한 양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공기관 대행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건 제출 시 신규‧계속 사업의 구분이 없고, 재위탁 및 재대행 사무의 경우 성과나 실적 등이 제시되지 않아, 의회의 심사 정확도를 훼손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전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73건이며, 공기관 대행 보고의 건은 106건에 이른다. 여기서 민간위탁 동의안은 의사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주들불축제에서 오름 불 놓기를 폐지한 제주시의 결정은 권한 남용이라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특별감사를 요구하겠다고 21일 밝혔다.문광위는 이 같은 결정을 담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이날 채택했다.고태민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제주시장은 2024년 들불축제 미 개최와 향후 오름 불 놓기 폐지를 자체 결정해 발표하며 숙의형 정책 개발 결과를 왜곡했다”며 “제주들불축제 사무 권한이 도지사에게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조례를 위반한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제주시가 오름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목표로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정부는 정작 바이오 가스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정책이 엇박자를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21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행원 3.3MW 수소생산 실증사업 인프라 구축 출자 동의안과 관련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의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신 동력' 위해 강원영월교육지원청과 협력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진로교육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서 새로운 동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도록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상호 활용을 위한 협의 ▲진로교육 분야 상호 자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96년 역사 ‘칠곡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96년 역사를 간직한 칠곡의 예배당 건물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칠곡 왜관읍에 있는 ‘칠곡 구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487.45㎡ 규모의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의 건물이다. 1928년 경북 최초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X 서울청년센터 마포, 지역 청년 대상 정책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위한 한 걸음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지난 6월부터 이번 10월까지 청년정책 전문기관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함께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약 90명을 대상으로 총 7회 실시한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뉴팀즈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찾아가는 두시티톡 청년정책파인더’ 프로그램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트럼프에 "한미동맹 미래 밝게 빛날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결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X‧...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의 자동차 대체부품 베트남 땅에 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전북자치도는 도내 품질인증부품 제조업체인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VIET HAN SHOWROOM COMPANY와 3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전북 대체부품산업의 첫 번째 베트남 시장 진출로, ㈜더넥스트의 품질인증부품 3종 3,000개, ㈜에이피솔루션의 품질인증부품 2종 2,0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중일 현대미술 비엔날레급 작가 한자리에
4시간전
힌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비엔날레급 작가’ 10명이 한데 모인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제목은 ‘한·중·일 현대미술 인류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로 참여 작가들은 △ 유성숙, 김진열, 이주영, 황승우, 박야일, 이달비 △조지강, 장효몽 △마츠모토 다카시, 츠부라 카메모토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한국과 중국, 일본 작가들이 참여하는 통상적인 기획 교류전과 달리 컬렉터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작품성이 검증된 수준급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전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정당담]노벨경제학상에 비춰본 한국경제
미국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의 다론 아세모을루·사이먼 존슨 교수와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이들의 이론에 한국경제를 비춰본다. 수상자들은 에서 국가의 성패를 결정하는 요인은 지리·역사문화·인종 조건이 아닌 '제도' 라고 강조한다. 포용적(inclu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언어(言語)의 온도
4시간전
얼마 전 건설회사에 다닐 때 하도급 업체 사장님으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라는 책이었다. 그 뒤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그분에게서 책 선물을 받았는데 똑같은 책이었다. 대체 얼마나 그 책이 좋았기에 그러신가 싶어 한 번 읽어 보지도 않았던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따뜻하고 온기가 나는 글들이 가득했다. 가족들이나 일상에서 접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가 흔히 쓰던 단어나 문구들을 다시 새겨보게 됐다.그 책의 에피소드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의 글이 있다. 저자의 모친 병문안을 갔을 때인데, 나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11월 11일(음력 10월 11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톡톡 경남사회서비스원]도민 행복시대 구현과 경남사회서비스원
경남도 후반기 도정 방향은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 이다. 이 비전은 생애주기별 체감 복지 확대와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미래 인재 양성과 전략 산업 육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실현된다.'복지', '동행', '희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는 도민과 함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