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남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현안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13∼14
2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김태흠 도지사의 해외 출장과 답변 태도를 놓고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30분 만에 정회되는 등 파행으로 얼룩졌다.발단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김 지사의 지난 여름 해외출장 문제를 거론하면서 시작됐다.한 의원은 “도의회가 외유성 출장이라며 비판했는데, 지사께서는 페이스북에 ‘정치적이고 불순한 비판이며 좌시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며 “정치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출장을 가야 했던 이유와 현지에서 어떤 대응을 했는지 구체적으
경남도가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을 임의로 편성해 ‘의회 의결권’을 무력화시켰다는 질타를 받았다. 출연금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미리 지방의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데, 도의회가 의결한 출연금이 실제 본예산 편성액과 적게는 수천 만원 많게는 수십 억 원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지방재정법」제18조 ③지방자치단체가 출자 또는 출연을 하려면 미리 해당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7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일수 의원은 최근 2년간 도내 1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인권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오전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해당 조례안은 도의회가 인권 보장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의원들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의 정례화를 통한 도민의 권익 보호와 의회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역의회로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최근 지속적으로 직원에게 욕설ㆍ막말을 하거나 여성혐오발언 및 성희롱, 심지어 개인블로그 관리ㆍ대학원 과제ㆍ자녀 등하교 지시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 국정감사가 김태흠 충남지사의 해외 출장과 답변 태도를 놓고 여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30분 만에 정회되는 등 한때 파행했다.발단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김 지사의 지난 여름 해외출장 문제를 거론하면서 시작됐다.한 의원은 "도의회가 외유성 출장이라며 비판했는데, 지사께서는 페이스북에 '정치적이고 불순한 비판이며 좌시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며 "정치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출장을 가야 했던 이유와 현지에서 어떤 대응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은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충남을 위해 제시한 정책 제안이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교육청, 기초지자체가 함께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충남도의회의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내버스 교통 불편 개선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이라는 두 가지 안건을 스스로
강원도의회가 강원도와 춘천시 간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사업 관련 갈등 조정에 나선다.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행정복합타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다.협의회에는 강원도, 강원개발공사, 춘천시의회,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다만 춘천시는 협의회 구성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갈등에는 정치적 요인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의회는 협의회를 통해 강원도와 춘천시 간 이견을 조정하고 도민들의
충남도와 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현안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예산 편성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13∼14일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도의회 의원들과 내년도 주요 사업과 도정 중점 현안을 살폈다. 또 도의회에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신속 추진을 촉구했다.충북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의회가 상정한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대전시의회가 제안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아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현실을 지적했다.특히 정부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의 조속한 확정 및 발표를 요구했다.조원휘 의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충남도의회가 학교 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사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하자 교원단체가 ‘현실을 무시한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의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공급, 품질관리, 유통망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례로 의무 비율을 강제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논란이 된 조례는 지난 7월 도의회가 의결한 ‘충남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로, 학교 급식에 지역산 식재료를 50%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Generic placeholder image
'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 임시정부 식당, 아동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
3시간전
경남 밀양시는 10일 밀양의 맛집으로 소문난 임시정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초·중학생 200명에게 운동화, 장난감, 과자 꾸러미 등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임시정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2,300만원의 성금을 밀양시에 기탁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상주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가래떡 먹는 날입니Day!
3시간전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예산 8조원 시대 개막… 산업·민생·복지 3대 분야 중점 투자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8조 3,731억 원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 증가한 규모다.본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처음으로 8조 원을 넘었으며, 이는 지방세와 보통교부세의 증가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① 미래전략산업 육성 ② 민생경제 회복 ③ 돌봄과 상생의 복지 실현, 3대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먼저 도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4,558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과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비롯해 전국 최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 창립
2시간전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가 학과 개설 25주년, 대학원 개설 15주년 만에 창립돼 졸업생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 총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경희 창립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또는 각자의 직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