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전지훈련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지훈련 유치 특별전담조직’을 본격 가동한다.제주도는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해당 조직을 통해 축구, 배드민턴, 수영, 유도, 육상, 야구 등 종목별 전지훈련 유치 마케팅에 사활을 건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 유치 목표를 전년보다 3% 증가한 6만7000명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같은 종목 선수단끼리 연습경기를 주선하는 ‘스토브리그’를 만드는 등 세심한 전략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방침이다.또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관, 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내년 11월 20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놓고 인천시, 경북 경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을 내세워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한다.제주도는 특히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는 데 제주가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글로벌 허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로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신청 상한면적 200만 평 중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 요건을 충족한 하원테크노캠퍼스 9만평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인 ‘사무배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대안으로 선정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광역-기초 간 사무배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특별자치도의 단일 광역체제에서 제주도는 국가사무와 광역사무, 기초사무를 포함한 모든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광역-기초사무와는 다른 제주 실정에 맞는 주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
제주특별자치도가 뱃길이 끊긴 추자도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도와 추자도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함에 따라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을 통해 찾아가는 무료 진료를 실시해왔다.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매달 둘째·넷째 목요일마다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 및 간호사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12일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핵심 전략을 재점검했다.제주도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정상과 수행원 등 6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시설, 천혜의 자연환경 등 국제회의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할 방침이다.제주도는 특히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제주도 최대 드론쇼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제주특별자치도가 각종 논란 끝에 부결된 ‘제주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제주도는 해당 조례 개정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4곳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설명회를 통해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정책 방향과 2014년 곶자왈 조례 제정 이후 곶자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26일 안덕면사무소를 시작으로 30일 한림읍사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갈등이 민·관 간 소송전으로 치닫고 있다. 제주도는 법원의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한 효력 일시 정지 판결에 대해 항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고액 지방세 처분 면탈을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혐의자에 대해 형사고발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지방세 이월 체납액 820억 원 중 378억 원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제주체납관리단이 전담해 실태조사부터 재산 압류 및 공매까지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개소··· 농산물 가공사업 발판 마련
3시간전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역 농산물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개소식은 김진열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가공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조성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부지 1566㎡, 건물 454.87㎡의 규모로, 건식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세척 및 전처리실, 제조가공실, 내포장실, 제품개발실 등이 마련돼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2시간전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좌읍 평대리부녀회, 600만 그루 나무심기 동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부녀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녹지공간의 확대를 위해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부녀회원 50명은 주말인 27일 마을 녹지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철쭉 150그루를 식재했다.부녀회는 방치되어 있는 마을 녹지대에 지난해부터 목수국 200본을 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 등 화목류에 대한 식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정순 회장은 "우리 부녀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활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개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