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대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무리한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며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변화를 추진하는 것은 더 큰 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2025학년도부터 정원 70%는 현재 학과 소속이 아닌 계열 형태로 입학하고 30%는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한다. 2학년부터 변화된 교육과정인 트랙제도 적용받는다”며 “이 같은 변화 추진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누구도 알 수 없다. 꾸준

제주대학교는 진로취업 공식 서포터즈 'CLIPPERS+ 8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 취업 서포터즈 CLIPPERS로 시작된 진로취업 서포터즈는 올해로 8년 차 운영된다.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취‧창업 정보 및 지원 HUB'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청년 정책 홍보, 자체 홍보 콘텐츠 기획‧운영,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참여뿐 아니라 홍보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까지 지원받게 된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는 참여 학생들의 활동을

제주도민들과 함께 비양도 황근 자생지 복원사업이 시작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15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지난 13일 비양도에서 제주도민들과 황근 자생지 복원을 위한 묘목 이식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주관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비양리마을회와 제주도민들이 직접 기른 묘목으로 식재했다.제주도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 제주대학교 화학 코스메틱학과 이남호 교수, 제주생명의숲 고윤권 대표가 참

제주도립무용단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과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청소년 무용영재를 찾아 육성하는 ‘청소년 무용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두 기관은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및 공연·교육콘텐츠 진행 시 적극적인 참여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현장경험 기회와 함께 소속 기관 행사 운영 시 관련 전문가의 지식, 경험 등 자문·공유를 지원한다.특히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다음 달 25일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4 문화광장콘서트’ 무대에 서는 현장 경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8일 제주대학교 '상상' 총학생회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상상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상상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학술교류회 및 환경 보전 프로젝트 협력 △교내 환경의식 개선 활동 및 환경실천 캠페인 공동 전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겼다.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전개한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돗자리 활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린캠퍼스 서포터즈 운영', '세계 환경의 날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지방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3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이동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지역은 입주기업 임직원과 거주민, 제주대학교 학생 등 유동 인구 대비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했다. 게다가 경사도가 심하고 주행 차량도 많아 자전거나 킥보드와 킥보드와 같은 PM를 이용하기에도 어려웠다.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일대에 자율주행

김한규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주시 삼양검문소 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함덕리 어촌계를 방문했다.김 후보는 “해녀분들이 제주의 상징이고, 제주해녀와 그 문화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왔다”며 “고령 해녀분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우려스럽다. 해녀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김 후보는 제주대학교 정문에서 거점 유세를 진행하고, 제주시을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광양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했다. 김 후보는 “우리가 다시

최현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장이 최근 ‘제주사회와 시민적 공동자원론’을 펴냈다.센터는 2011년부터 공동목장, 마을숲, 지하수 등 제주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온 제주대 연구센터는 2016년 ‘공동자원의 섬 제주 1, 2’, 2017년 ‘제주의 마을과 공동자원’, 2021년 ‘제주사회의 변동과 공동자원’을 발간하며 제주 공동자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도출했다.이번에 발간된 ‘제주사회와 시민적 공동자원론’에서는 제주발 공동자원론을 제시하고 있다.최현 센터장은 오스트롬의 공동자원 정의의 한계를 검토하고 공동자원에

제주와 인도의 과학기술 교류·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문용석 원장이 인도과학기술혁신원 라젠드라 자그델 원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인도과학기술원은 인도 과학기술부 산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이다. 1986년 설립된 후 인도 주요 정부기관의 정책과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제주TP와 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제주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과 기회 창출 방안을

대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제주한라대학교에서 5월부터 중단될 위기에 놓였지만, 학교 측이 주변 식당과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제주한라대학교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진행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학 주변 식당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농림식품수산부 주도로 시행됐다.제주에서는 지난해 6월 제주대학교, 같은해 8월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가 운영하기 시작했다.'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