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추천서가 없으면 학생회장과 부회장에 입후보할 수 없게 한 충청권 초·중·고등학교가 10곳 중 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해당 제도에 대한 폐지를 권고했나, 여전히 상당수 학교에선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1만1906곳 중 26.92%인 3206곳이 학교 회장, 부회장 선거 시 교사추천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징계를 받았거나 성적이 나쁜 학생들은 교사 추천서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나는 교실’ 운영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초등학교 10곳 50학급의 학생 1천14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학급별 3교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학생들이 학급 내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수용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폭력에 대한 민감성 ▲비폭력 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이 직접 해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10곳 선정 경북도, 2곳 광역지자체 중 최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공모에서 전국 10개소 중 최종 2개소로 최다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포항시 남구 일월동과 예천군 용궁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사업비 166억 8천만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로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이재명 정부가 실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444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지역 기업 인식 및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7.9%가 주 4.5일제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2.1%에 그쳤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부정적 인식이 75.6%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검사를 선제 진행해 조기에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기여했다.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현장중심 보건·환경 예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10곳과 지역아동센터 10곳 등 총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분야별로 정밀 검사한 뒤 결과를 각 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오는 9월3일 실시된다.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9월 모평은 9월3일 오전 8시40분부터 울산 지역 고등학교 50곳·학원시험장 10곳·교육청시험장 1곳에서 진행된다.시험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등 1278명으로 총 1만683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 6월 모평보다 349명, 지난해 9월 모평보다 844명 늘어난 수치다.9월 모평은 11월13일 시행되는 수능의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수험생들이 파악하고,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금 사정 악화로 대구 기업 2곳 중 1곳은 올 추석 상여금 지급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지역 기업 44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2025년 추석 경기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1.6%가 ‘작년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25.2%, ‘호전됐다’는 응답은 3.2%에 각각 그쳤다. 체감경기 악화의 주된 이유로는 ‘내수 부
매장 내 종이컵, 비닐봉지,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규제가 해제된 지 3년째를 맞은 가운데 환경단체가 식당과 카페 등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했더니 충남·북도내 10곳 중 9곳은 일회용품을 제공하거나 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세종은 상대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업소가 적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7월 전국 2353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률이 충남과 경북이 90.6%, 충북이 89.5%로 전국 17개 시· 도 가운데 공동 1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신나는 교실’ 운영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지난 4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초등학교 10곳 50학급의 학생 1천14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학급별 3교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학생들이 학급 내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수용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자 ▲건강한 친구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폭력에 대한 민감성 ▲비폭력 대화법 등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여파로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미국 수출이 줄어드는 등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절반 가까운 기업은 뚜렷한 대응책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상황 지켜보기’에 머물고 있어 지역 산업 전반에 상당한 충격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기업 30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지역 기업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미국 수출 기업의 70.4%가 ‘미국 관세 인상 이후 미국으로의 수출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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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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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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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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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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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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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시·지역혁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영천시는 지난 24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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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농촌창업 특화도시 포항 비전 제시
포항시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농업교육, 경관 농업, 도시적 농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농업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부터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과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매년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농업인 대학 사과·스마트 딸기·경영 과정 등 매해 90시간의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새해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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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 선두주자 포항,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지속가능한 포항시 농업을 위한 글로벌 농식품 개발 및 수출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창화·박용선·서석영 경북도의원, 서윤섭 농업인단체운영협의회장 및 각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이어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 ‘포항 농식품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전략과 지속가능한 수출생태계 구축 방안’을, 정석훈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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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경주역·동천동 도시재생 국비 공모 본격화
경주시가 구)경주역 폐철도부지와 동천동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부서 합동 행정협의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는 구)경주역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국가시범지구’ 사업, 동천동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한 ‘빈집유형’ 사업 두 축으로 진행된다. 구)경주역 사업은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을 집적한 지역거점 조성이 핵심이다. 경주시는 신축·재건축과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하고, 기존 황오동 원도심과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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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직근로자와 2025년 노사협의회 개최
봉화군과 봉화군공무직근로자 노사는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사협의회를 갖고 공무직 근로자 측이 제시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 근로자에게 연간 5일의 보육휴가 부여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의 결과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