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입주작가들이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영천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릴레이 개인전 Part 4가 개최한다.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개인전은 노연이, 이체린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을 담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 1의 노연이 작가는 경계기록자를 주제로 인간 내면의 불완전성과 현실·무의식·이상 사이의 갈등을 표현한다. 회화 작품 6점과 목공으로 제작한 입체 패널 4점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경계적 환상 공간으로 시각화하며 개인이 불안을 마주하고 결여를 기록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각종 분양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은 물론 10.15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대출규제 등 수요자 부담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제공하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 강원도 원주에서 분양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를 앞세워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단지의 583세대 일반공급에는 1순위 청약 통장 9425개가 접수돼 1순위 평균 16.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아울러, 같
창원 성산구 분양시장이 최근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과 함께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최근 분양한 ‘창원센트럴아이파크’는 평균 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남 지역 역대 최고 수준의 청약 성적을 냈다.이 단지에는 경남 최초로 청약가점 만점 통장이 접수되며 성산구 주거 선호도가 수치로 확인됐다.청약가점 만점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 부양가족 6명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을 충족해야 가능하다.업계에서는 서울 핵심 인기 단지에서 주로 나타나던 만점 통장이 지방 핵심 도심에서 등장했다는 점에 의미
경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물을 관광·소비 시장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를 통해 총 165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94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모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됐으며,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지역 정체성 반영 여부, 대중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점 상품을 결정했다.선정된 작품들은 공예
충남 보령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추진하는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서 17명 선발에 총 103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보령시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은 단순 행정 보조에 그치는 일반적인 관공서 아르바이트와 달리, 지역 내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은 11월 25일 녹천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준공 현장을 방문해 설치 완료 상태와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오청은 창4동장이 동행하여 현장 주변 보행 동선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살폈다.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도봉구청과 한국철도공사가 1:1의 비율로 총 21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 2024년 10월 1번 출구 개통에 이어 11월 26일 3번 출구 운행을 개통하는 것으로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SK호크스는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1라운드 제4매치 데이 세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24-1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SK호크스는 4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고, 충남도청은 4전 전패로 6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은 양 팀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 대결로 7분까지 1-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주포 김태관의 결장으로 스피드 위주의 빠른 플레이를 시도한 충남도청은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