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송정훈의 개인전 '베트남, 닌투언성 사람들'이 오는 1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닌투언성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포착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작가는 호치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판랑, 항라이, 누이쭈아 등지를 직접 방문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송정훈 사진가는 “조용하고 소박한 삶의 단면들이 우리가 잊고 지낸 옛 시절의 모습과 많이 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