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을 비롯한 올해 주요 광고‧미디어 시상식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략, 운영, 기술 활용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메조미디어의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서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우선 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최한 국내 최대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 2024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서 LG유플러스의 그로쓰 리딩
영주경찰서에서는 지난 13일 H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강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10분경 조합에 방문한 강씨가 고액의 현금 1천5백000원을 인출하려고 한다고 하자, 사용처를 물으니 “자녀 결혼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으려고 출금을 한다.”는 말에 보이스 피싱 범죄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은 피해자와 피해자를 설득, 불상자로부터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해 계좌 이체를 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투자
2주전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를 군이 체포하려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대법원은 13일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김동현 부장판사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관해 "사실이라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으로 지난달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의 대장동·백현동·위례·성남FC 재판도 맡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박장범 신임 사장의 취임일인 10일 하루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켓 시위가 이어졌다.KBS제주 노조원들은 이날 낮 제주시청 앞에서 'KBS를 조롱거리로 만든 박장범 사장 자격 없다!', '방통위 위법추천 자격없는 이사가 선출한 파우치 박장범' 등의 피켓을 내걸며 박 사장의 취임 강행을 규탄했다. 박 사장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담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파우치'라고 표현해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8일 카르다노재단 X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공격자는 가짜 에이다솔 토큰을 홍보하고, 카르다노 재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소송으로 인해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킹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전 에이다솔 토큰 거래량은 이미 약 50만달러에 달했다가 이후 99% 급락했다.이후 에이다솔 사기 게시물과 SEC로부터 소송이 임박했다는 공지는 모두 삭제됐다.카
대중문화를 주도하는 스타들을 시로 승화시킨 장재선의 시집 ‘별들의 위로’가 출간됐다.방송인 고 송해부터 배우 차은우까지 나이순으로 인물 37명을 4부로 나눠 시집에 담았다.시인은 영화와 드라마, 가요의 주인공인 대중문화인들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치열한 일상을 견디고 버티는 와중에 대중문화인들의 존재가 힘든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대중문화인을 시로 노래하면서 순서대로 읽으면 한국 현대 대중문화사의 흐름까지 헤아릴 수 있다.시의 음률을 따라가다 보면 한 시기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송해·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소유한 부지가 무단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지사가 정보공개 요청에 석연찮은 태도를 보이며 무단사용 사실을 감추려 했다는 의혹도 나온다.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일대에서 A전기생산업체가 송전선로를 매설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부지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2022년 말 사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허가 없이 매설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목포무안신안지사 관계자는 무산 사용과 관련, “사실상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인정했다.해당 부지는 바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이 월마트와 핀테크 파트너인 브랜치 메신저가 100만 명 이상의 배송 기사들의 동의 없이 고가의 예금 계좌를 개설했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CFPB는 월마트와 브랜치 메신저가 배달 기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때 비용이 많이 드는 고가의 은행 계좌를 사용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배달 기사들은 급여를 자신의 주 거래 계좌로 이체하기 위해 브렌치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는 것. CFPB는 미국 미네소타 지방 법원에 두 회사
공천 거래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씨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통해 김종인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국민의힘 복당 민원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발끈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명태균 변호사란 者가 mbc라디오에 나와 내가 명태균을 통해 김종인에게 복당 부탁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그는 "김종인은 93년 4월 동화은행 뇌물사건 때 함승희 검사 대신 조사실로 들어가 뇌물 자백을 받은 뇌물 사범인데 내가 어떻게 그런 사람에게 복당 부탁을 할 수 있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도 체포하려 했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은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로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대법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이는 법치국가에서 절대 발생하여서는 안 될 일로서, 이에 대한 신속한 사실 규명과 엄정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지호 경찰청장 측 변호인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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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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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셋, 손떨림 완화기기 및 틱장애 개선기기 중남미 공급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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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교의 수다한판 (98)] 좋은 리더가 되려면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임원 승진 인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 승진 발표는 그 만큼 퇴진하는 임원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승진 임원이 좋은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장 생활을 하며 늘 고민하던 좋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논해본다.필자는 학창 시절에 덩치와 키가 작고 숫기도 없어 늘 뒤쪽에 머무르다 군에 입대해 장교가 되면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승진과 함께 많은 리더십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으로만 좋은 리더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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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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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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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도전하라
청소년 시기는 비전과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며 역량을 길러야 한다.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은 꿈을 향한 도전보다는 현실적인 공부에 있다. 학교마다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방학 계획을 세워야 한다.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학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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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삶의 무게
대한민국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섰습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추운 날씨에 한 할머니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체육관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허리가 많이 굽어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채 힘겹게 걸어갑니다.희생과 고단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온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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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돗물
'돈을 물 쓰듯 쓴다'라는 우리말 표현이 있다. 그런데 영어에 'spend money like water' 라는 표현이 있다니, 동서를 막론하고 제일 만만한 게 '물'이었나 보다. 그러나 그 만만했던 물의 역습일까. 전 세계가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이제 '물 쓰듯'이란 표현은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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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양한 장르 멜로디에 스토리 더해 낭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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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대니 구’와 함께 보낸건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4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대니 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HOME’ 공연이 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공연답게 공연장은 전석 매진됐으며, 자녀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가 많았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드러머 석다연과 함께 재즈, 클래식,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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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김종훈·홍성우·문석주 시의원 우수의정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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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김기환·김종훈·홍성우·문석주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상패를 수여했다.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기환 의원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에 필요한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 등 각종 입법 활동을 펼치며 전반기 의장으로 의장협의회에 다양한 안건을 건의해 시민 복지 증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