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건물 61동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담을 수 있도록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3년간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도내 33개 학교 45동에 30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시설을 개축, 리모델링을 대부분 마쳤다.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한 청주 우암초등학교, 내수중학교, 청주 농업고등학교, 운호고등학교, 진천고등학교는 공간활용성, 쾌적성, 디지털 편리성, 자연친화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학교 구성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픈AI가 비영리 모회사 구조를 유지하며 1000억달러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다고 11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최근 기업 가치가 5000억달러로 평가된 오픈AI는 이 구조를 통해 비영리 재단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 단체 중 하나로 만들고,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1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으며, 이번 MOU를
쿠팡이 정부와 손잡고 AI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모태펀드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AI 기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 14개사에 평균 1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쿠팡은 단순한 자본 지원을 넘어 자체 AI 기술과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도 할 방침이다.현재 쿠팡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물
환경 솔루션 전문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차세대 과불화탄소 촉매 양산 공장을 구축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안성시 초평 제2캠퍼스에 차세대 PFC 촉매 생산 공장을 조성하기로 결의했다. 투자 금액은 235억70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8%에 해당한다.공사는 오는 2026년 10월 31일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투자금액과 일정은 공사 진행과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에
LG전자가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 개발 거점을 경남 창원에 마련한다. LG전자는 3일 국립창원대학교와 냉난방공조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창원에 차세대 HVAC R&D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가 조성된다.LG전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000평 규모의 연구센터를 건설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6년 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해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부지 내에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제주 스마트팜 교육센터’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제주에는 스마트팜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 단순 환경제어 중심의 교육만 이뤄지고 있으며, 타 지역 교육기관을 이용할 경우 비용과 시간이 과다 소요되고 제주 실정과 맞지 않는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되는 ‘제주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약 3,500㎡ 규
종합 상사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신규 LNG발전소를 건설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공시에서 총 1조6351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기존 LNG발전소를 수소 혼소 발전이 가능한 LNG발전소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교체되는 LNG발전소는 인천 3,4호기로 투자 기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2030년 12월 30일까지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투자로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 등 기존 900MW 발전용량과 동일한 설비를 구축한다. 또한
국내 택배 1위 기업 쿠팡이 대구에 618억원을 투자해 AI 기반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의 '로켓배송' 권역이 확대되고 배송 속도와 효율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수성알파시티 내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CLS는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연면적 약 7만5000㎡(약 2만27
한국전력이 중국 풍력사업에서 발생한 900억원 규모의 배당금 미수 문제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실상 해결하게 됐다.이번 합의로 10월 중 미수 배당금 전액이 지급될 예정이며 그동안 제기됐던 미수금 장기화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한전은 2005년부터 중국 국영기업인 대당집단과 합작해 내몽고, 요녕, 감숙 3개 지역에서 1,024MW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한중 경제협력의 상징적인 사례로 한전은 약 2,300억원을 투자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
쿠팡은 대구광역시에 600억원 이상을 들여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쿠팡은 오는 11월 가동을 목표로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내에 약 61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7만5000㎡ 규모로 센터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8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쿠팡은 인력 채용 시 대구광역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복합한 물류 인프라 형태다. 첨단 자동화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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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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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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