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가 22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 약 11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성종 센터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진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주요 관광지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설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진천 농다리 △길상사 △정송강사 △이상설생가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등 총 5곳이다. 이 중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주말에만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 20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재개관을 앞둔 종박물관은 2026년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군 문화관광 해설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9일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지원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학업 지속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기탁식에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진천 지역 내 초·중·고 30개 학교, 115명학생에게 상품권 1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학교·가정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알리코제약은 1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 알리코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총 250포기로 광혜원 지역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항구 대표는 “이번 김장김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
26일 충북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도내 전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5도 △괴산·음성 -14도 △충주·진천·단양·보은 -13도 △증평·추풍령·영동·옥천 -12도 △청주 -11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아래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게다가 복사냉각에다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군의 거점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중앙제일병원은 2003년 진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약 25년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상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히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충북 진천에 후배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는 장하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덕골모은 18일 진천 덕산중학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덕골모 회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여건과 학업 의지를 고려해 후배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진천중학교 제15기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진천중학교에 기탁했다. 임만택 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좋은 뜻은 전달
진천군에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엔바이로텍은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체육 증진을 위해 진천군에 1000만원, 진천군체육회에 6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엔바이로텍은 환경 관련 하·폐수처리시설 기자재 제조업체로 2023년 진천 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5000 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같은 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도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
중부3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거 반영되며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 통과 결과, 지자체별 숙원사업과 국가·광역 단위 기반사업 예산이 크게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임 의원에 따르면 증평군은 지역 산업기반과 정주환경 개선에 직접 연결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2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13억1100만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7억5000만원 등이 반영됐다.진천군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의 김승현이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했다.김승현 선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2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라이트웰터급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최종선발전 티켓을 획득했다.김승현 선수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최종선발전에 임해 아시안게임 무대에 꼭 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옛말이 실감난다.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 데 어느덧 2025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1년 365일이 딱 하루 남았다. 이렇게 올해도 지나간다. 시작과 끝이 덧없음에 만감이 교차한다.늘 그러하듯 매년 이때가 되면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아마 보람이나 즐거움보다 아쉬움과 회한이 더 많이 남을 게다. 그저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건만,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더 그럴 듯싶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리고 싶다. 허나
제주지역의 일·생활 균형지수가 여전히 전국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발표하는 공식 지표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제주의 종합 점수는 61.1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며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12월 30일, 자사의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PC방 이용 트렌드를 분석한 ‘2025 연말 총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표본 PC방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PC방의 전체 게임 이용 시간은 약 7억 8천만 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6% 감소했다. 전체 가동률은 20%를 웃돌았으며, 게임 점유율 1위는 36.0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