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026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73.9% 증가한 2,133억 원으로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2026년 예산안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 산업단지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조기 완성’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먼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정하여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가 내년에 완공되어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 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된 대회로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올해 총 상금은 1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하며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올 상반기 생산과 수출이 지난해보다 줄어 미국의 고관세 장벽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유일하게 운송장비업종은 성장세를 보여 대조적이다. 10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이 발표한 지난 6월 공단내 주요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단지에는 268개사, 355개 공장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321개가 가동 중이다. 6월 생산액은 1조1898억원으로 전월보다 1.4%, 전년 동월보다 4.5% 줄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 조립금속, 전기전자, 비금속, 석유화학(-0.9
화성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포도밟기, 포도따기 ‘송산포도’ 오감으로 느끼다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충북 음성군체육회 주최, 대한사이클연맹·충북사이클연맹이 주관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7일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8일부터 11일까지는 지난해보다 21개 팀, 90명이 증가한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88개 팀, 402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 트랙경기가 펼쳐진다.엘리트 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스크래치 △2일
충북도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스코에서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연다.`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문전시관인 청주 오스코의 정식개관 행사다. 엑스포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 뷰티 디바이스, 원료, 용기 등 품목을 다변화했고 전시와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참여 기업은 250개사로, 지난해보다 60% 늘었고 초청 바이어도 270명으로 증가했다. 진성 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
경남경찰청은 지난 7~8월 ‘112 허위신고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해 총 72명을 입건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1~8월까지 112 신고 건수는 68만38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8420건 감소했다.특히 집중 단속 기간인 7월과 8월 112 신고 건수는 각각 지난해보다 4305건, 8814건 줄어들었다.경찰은 112 허위신고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 것이 허위신고 방지뿐만 아니라 112 전체 신고 건수 감소에도 긍정적 영
음성군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및 충북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또 8일부터 11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88개 팀, 402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구성된 엘리트 트랙경기가 펼쳐진다.이는 지난해보다 21개
충북 충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66세 이상 대상자 중 55%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8월 말 기준 64세 이상 시민 1만2579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6238명이 접종을 마쳤다.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다. 일반시민은 2세가 더 확대된 64세 이상부터, 기초생활수급자는 1세 확대된 62세(1963년생부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최용석 원장은 20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해파리 수거 현장과 육상양식장의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 간담회를 열어 어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재, 경북 포항해역에는 노무리입깃해파리 예비주의보와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노무리입깃해파리는 어구손실, 어획량 감소, 상품성 저하와 같은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출현 밀도는 낮지만 울산 경북 해역은 여전히 예비주의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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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김장대첩, 이미 시작... 김장철되면 절정에 이를 것"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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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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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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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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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 체결 및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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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중소기업계 만나 지원 논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예방·근절을 각별히 강조하는 점을 언급, “돈 때문에 일하러 간 일터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 중소기업 사장님들께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는 통계를 설명하면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국민의 경제적 삶을 지탱·유지하고 피가 돌게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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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열의 고용노동 이슈(29)]이재명 정부 1년차, 기업 노사관계 현안과 과제
2025년 9월, 한국의 노사관계는 새로운 분기점에 서 있다. 지난 9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노조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은 내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노동계는 투쟁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받았다는 점에서 이를 역사적 성과로 평가하지만, 경영계는 경영 불확실성과 기업 부담의 가중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출한다. 이미 제조업 현장에서는 추투의 기운이 감돌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법 시행이 단순한 절차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노사관계의 권력 구조와 교섭 틀 자체를 바꾸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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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 임대주택 152가구 추가 공모
울산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의 미선정 물량 152호에 대한 추가 공모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시와 사전 약정을 맺고 건축을 완료하면 시가 이를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설계·시공 기준을 제시해 수요 맞춤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며, 민간 참여를 통한 절차 단축으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매입 대상은 청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4~26㎡ 규모의 다가구·아파트·도시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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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관세폭탄에 노사갈등까지…울산 車산업 ‘설상가상’ 위기
울산의 자동차 산업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했다. 외부적으로는 미국의 ‘25% 고율 관세’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고, 내부적으로는 해묵은 ‘노사 갈등’이라는 늪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미국에 460조원을 투자하는 퍼주기식 한미관세 협상에도 불구하고 15% 자동차 관세 인하 약속은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현대차 노조는 ‘임금·복지’ 개선을 앞세워 이틀째 부분파업을 이어갔다. 울산 자동차 산업이 외부 압력과 내부 분열로 위기감이 심화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다.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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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울산FTA통상진흥센터, 통상진흥 협의회 5차 간담회
한국무역협회 울산FTA통상진흥센터는 4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울산 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2025-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 무역합의 이후 울산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협약기관 수출 담당 실무자들은 △미국 관세조치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 원산지관리 강화 방안 △설치·시운전 인력 전용 미국 비자 허가제도 도입 △원산지인증수출자 심사 기한 단축 등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발굴된 애로 및 제안사항들은 향후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