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폐광이 여름철 아파트를 식히는 거대한 ‘천연 에어컨’으로 변신했다.중국 과기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장쑤성 쉬저우시는 취안산구 룽성청 5기 아파트단지에서 폐광 갱내수를 이용한 집중 냉방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냉방에 활용되는 곳은 아파트에서 약 2㎞ 떨어진 워뉴산 탄광이다. 폐광 후 갱도와 채굴 공간에 지하수가 차면서 대규모 지하 수원이 형성됐고, 수온은 연중 약 19도를 유지하고 있다.시스템은 갱내수를 지상 열교환 시설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테라스 붕괴 사고에 이어 일부 동에서 대규모 정전까지 발생했다.31일 송도럭스오션SK뷰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23분께 이 아파트 7개 동 가운데 3개 동 400여가구에서 30분간 정전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일부 가구에서는 TV 패널이 고장 나거나 냉장고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등 피해를 입었다.비대위는 정전에 따른 가전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순간적인 전압 이상으로 전기실 주차단기가 작동해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했다.구체적인 전압 이
지난해 3월 5일, 경리 직원이 출근하지 않았다. 광주 광산구 1,500세대 아파트. 다른 직원이 대신 은행에 갔다가 관리비 통장이 비어 있는 것을 봤다. 텅 비어 있었다.그가 이 아파트에서 25년간 홀로 경리 업무를 맡아온 40대 여성이라는 사실은 그다음에 확인됐다. 처음 드러난 횡령액은 7억원. 2016년부터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송치됐고, 경찰 조사에서 채무 변제에 썼다고 진술했다.수법에 특별한 기술은 없었다. 전기·수도요금과 인건비를 정상 지출한 것처럼 꾸미고, 잔액 증명서와
광복절 연휴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경남에서 인명피해와 함께 거제시, 통영시를 중심으로 재산·시설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복구작업에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18일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폭우가 집중된 거제시와 통영시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났다.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서 산사태가 아파트 1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선 산사태가 주택으로 밀려와 주민 1명이 파묻혔다 구조됐다.두 지역 주민 274세대, 498명은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초등학교 등에 대피했다.이
27일 새벽 울산 남구 무거동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께 무거동 한 아파트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6명과 경찰관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남구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건물 주변 차량 우회 및 시민 대피 등을 안내했으며 주민 8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5시43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테라스 붕괴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본격화했다.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꾸린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 사고 현장에서 첫 방문 조사를 진행했다.사조위는 무너진 발코니 구조물의 단면과 철근 상태, 콘크리트 두께, 벽체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사조위는 오는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설계·시공·감리·인허가 등 건설 과정 전반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입주민 측은 시공사가 조사를 앞두고 현관문 주변 균열을 입주민 동의 없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신축 아파트에서 외벽 테라스가 무너진 사고와 관련해 입주민들이 전체 단지 정밀안전진단과 전면 재시공을 요구했다.송도 럭스오션SK뷰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비슷한 구조의 테라스를 2~5층에 다수 설치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단순 복구가 아닌 단지 전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마감재 탈락이 아닌 원가 절감에 눈이 먼 시공사의 기만이 만든 참사”라며 “땜질 처방으로 사태를 무마하면 입주민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기업의 위선적인 민낯
인천에서 극우 성향 단체의 간부인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인천시 영종구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추락해 숨졌다.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주민이 112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벌인 극우
폭염 속 인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이 11시간여 만에 복구됐다.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5일 오전 7시께 계양구 효성동 아파트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 아파트에서는 전날 오후 7시 49분부터 정전이 발생해 폭염 속에 주민들이 냉방기를 쓰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앞서 계양구는 정전으로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계양여성회관과 효성도서관 등으로 이동해 폭염에 대비하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한전은 아파트 단지 내부 설비인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한전 관계자는 "변압기
금융 계좌를 통한 불법 자금 관리를 거부한 친구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한 뒤 끌고 다닌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감금 혐의로 20대 A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 등은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B씨를 차량에 태워 강제로 끌고 다니며 1시간 30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친구인 B씨로부터 양도받은 계좌로 불법 자금을 관리하려 했으나 B씨가 겁을 먹고 계좌 지급정지를 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 등은 B씨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독립이사 선임 원칙과 내부통제 강화 방침을 공개했다.신한금융 이사회는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50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곽수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독립이사 6명과 진옥동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방향, 주주환원, 이사회·경영진 평가와 보상체계를 중심으로 질의했다.신한지주는 금융업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를 늘리
JW중외제약이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의 첫 확장 제품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새로운 프렌즈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신제품으로 씹어 먹는 캔디 ‘아이크런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크런치는 ‘콰작! 입으로 하는 기분전환’을 콘셉트로 개발한 캔디 제품이다.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이상화 前 주필리핀 대사를 신임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이상화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주콜롬비아 참사관, 유엔사무총장 보좌관, 외교부장관 정책보좌관, 주미얀마 대사,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등 요직을 두루
포항시는 9월부터 KTX와 SRT 운행 횟수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숙박과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 고속철도 증편으로 서울역 구간 KTX는 매일 3회, 수서역 구간 SRT는 매일 4회 늘어나 수도권과 포항을 오가는 열차 운행 횟수가 하루 7회 확
대구 남구는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대만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활용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대만 현지여행사 관계자 초청 현지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구를 비롯해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