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표 신문 경상일보가 지역 신문 가운데 처음으로 ‘지령 1만호 시대’를 열었습니다. 척박한 울산의 언론 환경 속에서도 만리길을 내달아 마침내 만리화의 꽃을 피워냈습니다. 이런 성과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실을 전하는 ‘정론직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애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상일보가 기록해 온 1만호는 창간 이후 35년 5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울산 시민들과 소통한 증거이자 역사의 연대기입니다. 울산의
봉화교육지원청은 25일 독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독도 사랑 주간" 및 독도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독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독도 사랑 작은 음악회에서는 대금 연주와 함께하는 감동적인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독도를 주제로 한 노래와 연주를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마음껏 표현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누었다.이와 함께 진행된 독도 사랑 퀴즈는 참여자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우정청과 편지쓰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모와 스승을 비롯한 감사의 대상에게 사랑과 존경심을 담은 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편지쓰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모집과 홍보 등 지원에, 부산지방우정청은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학생
경남성악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금산면 경상오페라센터 3층 경상M씨어터에서 오페라 ‘라보엠’을 개최한다.경남성악회는 지난 1992년 경남지역 성악의 발전과 성악인의 연주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경남지역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돼 있다.창단 32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오페라 ‘라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걸작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손꼽힌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꿈과 사랑으로 충만한 젊은 예술가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냈다.일반적
진주푸드마켓·뱅크는 최근 진주초등학교에서 ‘1인 1사랑 나눔데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진주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출근·등굣길에 라면과 치약, 식용유, 샴푸 등 생필품을 진주푸드마켓·뱅크에 기부했다. 이 물품들은 지역 내 결식아동 가정을 비롯한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진주푸드마켓·뱅크 관계자는 “행사에 정성을 보내준 진주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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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지구인의 연극 ‘마음을 주었습니다’가 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혜화동 지구인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극단 지구인의 마지막 작품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마음을 주었습니다’는 정주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지성구 연출이 각색한 작품이다. 2010년 초연 당시 전국 100회 이상 순회공연을 이어가며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화제작이다.작품은 자식을 죽인 죄로 교도소에 수감된 여인과 사제의 길을 걷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운명적 사랑과 인간의 고뇌를 그린
목원대학교가 성탄의 빛을 밝혔다. 목원대는 성탄목 점등 예배를 열고 온 세상에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원했다.목원대는 상생과 나눔을 촉진하고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성탄목을 마련했다.성탄목은 높이 11m, 지름 5.5m의 구조물로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 형태로 디자인돼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성탄목 주변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천사의 날개, 루돌프 썰매 등 다양한 조형물이 함께 설치돼 겨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성탄목은 2025년 2월까지 밤을 밝히며 지역민과 학생에게 특별
제주 출신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겸 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민에게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았던 체육계가 지금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러한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의 삶 속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와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강 회장은 공약으로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 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지역 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10일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7일 대구 북구 칠성동 iM뱅크 제2본점에서 내·외빈 및 임·직원, 봉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대구지사 연차대회’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공헌한 봉사원, 후원자, 사회 협력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에게 포장·표창을 수여, 그간의 노고 격려 및 감사함을 전
극단 로얄씨어터가 11월21일 개막을 앞둔 연극 의 연습 장면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빅토르 위고의 명작을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로 연출 유준기와 예술감독 윤여성의 지휘 아래 새롭게 재탄생한다.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열정 가득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이번 연습은 약 30명의 배우가 모두 참여해 고양 어울림누리 연습실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은 각자의 동선과 캐릭터에 맞춰 연습에 몰입한 모습이다. 특히 장발장 역을 맡은 전노민은 고뇌에 찬 캐릭터의 감정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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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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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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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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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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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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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제주 추자도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지역 안전여건 강화"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대폭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안전여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추자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추자119지역대는 지난 1993년 3월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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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내년 인력채용 가장 활발할 것 같은 업종은?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인력채용이 활발할 것이라 답했다.직장인들이 전망하는 유망 인력 채용 분야 4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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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저소득 노인·장애인 1만여명에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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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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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숭실사이버대학교, 위탁교육협약 체결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11월 20일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서귀포시사랑원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 및 임⦁직원 대상으로 원격대학 위탁교육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귀포시사랑원과 숭실사이버대학교 간의 상호 업무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서귀포시사랑원의 류영수 원장과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직원이 참여,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는 조문기 학생처장(요양복지학과 학과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