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 관리 부실로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본투표와 개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난 유권자들까지 등장했다"며 "선관위의 기본도 안 된 관리 수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작은 빈틈이 모든 불신과 음모론의 씨앗이 되는 법"이라며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를 벗어나는 사태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