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19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사하는 명품 무대로,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국악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선율과 풍성한 관현악의 조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에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가야금 연주자 최용희, 지휘자 원영석이 함께한다
전국의 유망한 아마추어 소리꾼들이 충북 충주에 모인다.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2025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가 오는 3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18일부터 10월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대회에서는 약 50여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최고상인 ‘대장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장원’ 2명에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100
대구죽곡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1일, 죽곡하울림국악오케스트라가 ‘제11회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이 전통 국악 연주 활동을 통해 협력과 조화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죽곡초등학교는 2006년 죽곡하울림국악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전통예술학교 및 대구시교육청 지정 국악오케스트라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제14회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
안동시가 인문가치를 매개로 한 세계 도시 간 연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는 최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가치로 여는 협력과 연대의 길’을 주제로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 및 정책세션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8개국 37개 도시와 기관의 대표단 100여 명을 비롯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간 협력과 연대의 비전을 공유했다.6일 오후 열린 총회는 국악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 속에 각국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고을 예술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초·중·고등학교 예술동아리 18팀, 2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특색있는 공연을 진행하였다. 국악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뮤지컬, 사물놀이, 난타, 밴드, 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800여명의 관객으로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개막한 보은대추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작은학교 홍보부스'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부스에서는 군내 작은학교들이 참여해 학교별 특색사업과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작은학교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소개영상을 상영하며 생동감 넘치는 배움의 현장을 전하고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의 국악 공연도 펼쳐진다. 전병일 교육장은 “작은학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중심이 돼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6일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이 기간 청남대 곳곳에서 국화포토존을 비롯해 수목분재·국화분재·목석부작·바위솔 작품 500여점과 소국·백묘국·폐츄니아·메리골드 등 초화류 4만5000여그루를 감상할 수 있다.축제 기간 중 어울림마당에서는 취타대 행진, 패션쇼,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소방악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 호수광장 앞 민주화의 길에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색
과거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지방정부가 바뀌는 지역마다 ‘기업하기 좋은 ○○’이라는 문구가 어김없이 안내판을 장식했다. 요즘은 좀 다른 슬로건들이 등장한다. ‘산소도시 ○○’ ‘슬로우시티 ○○’ ‘로컬푸드의 고장 ○○’ ‘자연특별시 ○○’긍정적인 변화다.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방하고 있다. 기업 유치만으로 성장하기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음이다. 이왕이면 관련 기업까지도 함께 자리한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마다 축제들이 성황이다. 청주시만도 청원생명축제, 공예비엔날레가 끝났고 이어지고 있다. 영동에서는 국악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7일, 번암면 봉화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30회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번암면분회가 주최하고 번암면 자율방범대가 주관했으며, 지역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번암 우리소리 풍물단과 난타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기념사·축사가 진행됐다.2부에서는 번암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국악 공연과 시낭송, 어르신 맞춤형 공
전남 구례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제49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주무대인 피아골 단풍공원에서 ‘레트로, 복고 감성’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축제는 첫날, 지리산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 제례로 막을 올리며, ▲참붓 김혜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전통․퓨전 국악 공연 ▲삼홍 단풍콘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SC제일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외환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크게 늘어난 비이자이익 부문이 실적을 견인, '강소 금융전문기업'이자 영국계 은행 네트워크의 독특한 위상이 부각된다.15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3분기 누적 순
테더가 상품 대출 시장을 확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테더는 농산물과 원유 등 전통 상품 거래 대출을 위해 15억달러 규모 신용을 제공했다”며 “현금과 USDT 형태로 대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테더는 최근 무역 금융 부문을 출범시켰다. 무역 금융 부문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단기 신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블룸버그는 일부 기업들이 미국 달러 대신 USDT로 대출받는 것을 꺼릴 수 있지만, 테더가
아베랩스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경제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아베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 서비스 푸시는 유로와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를 포함한 암호자산 간 환전을 지원한다. 아베는 유럽 내 운영 거점으로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6월 아일랜드에서 MiCA 승인을 받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