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지내다 숨진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과 단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학대로 숨졌다고 판단하고 이들에게 아동학대치사죄를 적용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3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된 박모 단장과 단원 조모씨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죄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 박 단장 등은 올 3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여고생 A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씨의 모교인 김천예고의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29일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
개인택시조합에서 근무하면서 수십억원을 횡령한 40대 여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1부는 A씨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충북개인택시조합에서 경리 업무를 맡은 A씨는 약 10년간 조합 계좌에서 12억원의 금액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형사를 사칭해 민간인 8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전직 경찰이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29일 공무원자격사칭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터미널 공중전화에서 봉명지구대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같은 경찰서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를 쫓고있다며 민간인 8명의 개인...
지난 5월 28일 자 모 일간지에 ‘1t 나무에 깔려 숨진 노동자… 안전수칙 안 지킨 업체 대표 구속’이란 제목의 기사가 떴다. 산업재해로 인하여 사업주가 구속된 사례는 흔치 않아 기사를 자세히 읽어 봤다. 지난해 5월 13일 경북 울진군의 한 벌목작업 현장에서 나무에 절단 길이를 표시하던 일용직 노동자가 벌목된 나무에 깔려 숨졌으나 업체 대표는 수습보다
흉기를 휘둘러 부모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대구 동부경찰서는 3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된 2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동구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이 과정에서 범행을 말리던 어머니 C씨는 손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국민의힘 약자동행특위위원장 김미애 의원이 주최하는 교제폭력방지법 정책토론회가 20일 국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교제 폭력으로 형사 입건된 피의자 수가 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 기간 검거된 피의자 총 5만 6천79명 중 구속된 비율은 2.21%에 불과했다.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넉 달 동안에 4천395명이 관련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형사 입건됐는데, 이 가운데 1.87%만이 구
음주운전과 뺑소니,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팬 단체가 그제 성명을 냈다. KBS가 김호중의 출연 정지를 결정하자 내놓은 입장이었다.그들은 “KBS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면서도 “국민에게 위임받은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면 국민을 기망했던 권력자들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에 출마 후 검찰독재를 부르짖는 당선인,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뒤집고 당에 부결을 읍소했던 당선인, 4년 동안 단 한 차례의 검찰 소환조사도 받지 않은 `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아온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법원의 보석 허가로 풀려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지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재판부는 보석보증금으로 3000만원을 내라고 명령했다. 재판 출석과 증거인멸 등과 관련한 서약서도 제출하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공판 출석의 의무를 지며, 출국 내지 3일 이상의 여행을 할 경우 미리 법원에 신고해 허가받아야 한다.아울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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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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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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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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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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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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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지역번호+114’로 폭염·장마 대비하세요"
KTis는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여름철 생활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114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여름철 특화 서비스는 에어컨 판매·수리 및 냉동·냉장고, 얼음·정수기, 방충망 설치 정보 등으로 원하는 위치의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열사병, 냉방병 및 식중독 등으로 인한 여름철 질병 발생 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문의하면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장마철 누수·방수 업체를 비롯해 태풍, 정전과 같은 비상 상황 시 긴급 대피소 등을 문의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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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전동 캐리어' 몰던 中 유학생 불구속 입건…무면허 운전 첫 단속 
일본에서 전동 캐리어를 몰던 유학생이 불구속 입건됐다고 27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무면허로 전동 캐리어를 몰다가 일본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이날 입건됐다. 이는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전동 캐리어가 적발된 사례다. 이 유학생은 "차량으로 생각하지 않아 면허가 필요하다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동 캐리어는 여행용 가방에 전동 스쿠터의 기능을 합친 것으로, 기종에 따라 최대 시속 13km를 내는 제품도 있다. 캐리어에 앉은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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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선임연구위원 이동형 △선임연구위원 류형철 △연구위원 김성실◇보직△사회문화연구실장 김용현 △전략사업연구실장 이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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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철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 대책’ 추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여름 풍수해·산사태·물놀이 3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대응 방안을 담은 ‘2024년 여름철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여름철 재난을 유형별로 나눠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풍수해 재난관리 △산사태 재난관리 △물놀이 안전관리 등 3가지 대책으로 구성됐다. 올해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지역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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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등대의 날 기념, 제6회 국제항로표지포럼 개최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내달 2일 강릉에서 제6회 국제항로표지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은 세계등대의 날을 기념해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