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인구정책·저출생 대응 민간추진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민간추진단은 기존 북구에서 인구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이던 ‘인구정책 민간추진단’과 ‘저출생 대응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합친 것으로 기존 기구들의 유사성에 따른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통합됐다.23일 오후 2시에 있을 발대식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 강당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우리나라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전문가들은 '성평등'과 '돌봄'을 핵심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인지역의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을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주문했다.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공 주도의 보육 제도를 개선하거나 안정적
중부뉴스통신 = 제주도내 35세 이상 임산부를 위한 진료비 지원이 두터워질 전망이다.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27일 35세 이상
인천시가 인구 감소 문제 해소를 위해 종교계와 손을 맞잡고 민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재단법인 인천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일량 인천기독교총연합회장과 전용
경북도는 지난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16개 시·군의 미혼 남녀, 예비부부,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도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경북도 제공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산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난임부부 건강회복비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 캠페인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새 생명의 출발에 희망을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산시는 난임 부부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포항시가 공직자 생애주기를 고려한 복무 제도 개선에 나서며,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생 대응과 공직문화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9일부터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행하고, 보육휴가·교육지도시간·새내기 도약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들을 본격 도입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 27일 남구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 위한 상호 협력 △일·가정 양립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협력 △인구 활력 증진 시책 발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민 인식 개선 위한 홍보, 교육, 캠페인 추진 등이다.남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해결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남성 난임 시술,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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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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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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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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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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