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에 돌입했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부천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배우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진행됐다.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권은비, 김재중, 공성하, 고윤준 등 공식 상영작 배우들도 함께한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 등 아시아 거장들도 BIFAN을 찾았다.올해 상영작은 49개국 255편(장편 112편·단편 9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