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국가 숲길 `동서트레일' 청주구간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남쪽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여행길이며 5개 시·도 21개 시·군·구를 지난다. 55개 구간에 길이만 849㎞에 달한다.청주구간은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에 걸친 16㎞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정비하고, 전망 공간과 이정표,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계절별·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시민·관광객 걷기 축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