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공개된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 출판사가 여순 10·19사건 희생자들에게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전남교육청은 “이 표현은 2021년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정의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이는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라며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고,
속보=최근 법원이 ‘진주시의회 의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비판하고 나섰다.진주참여연대는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법원이 판단한 ‘진주시의회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을 두고 “비밀투표 원칙이 무너져도 선거는 유효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며 유감을 표했다.앞서 법원은 ‘진주시의회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비밀선거의 원칙에 위반돼 무효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또한 이 사건 의결로 인해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양평군이 22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취약지, 분만취약지 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로 경기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고자 지난 7월 설립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예비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다.경기도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에 400병상 이상의 신규 공공의료
경남도는 한화오션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등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중대재해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입장문에서 지난 5월 31일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조선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사업주들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주들의 산업안전관리에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으나, 재발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도지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경남도는 향후 중대재해가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타 기관과 협의하
김용서 교사노조위원장이 4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출마를 통해 서울 교육의 혁신과 공존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지키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서울시민의 투표로 선출된 조희연 교육감이 공익적 정책 결정 문제 판결로 중도 하차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고 “서울 교육의 혼란을 끝내고 교육 현장의 안정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무산과 관련, 또다시 유감을 표했다.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경북 통합은 졸속 추진이 아니라 3년 전부터 추진해 온 해묵은 과제”며 “대구·경북이 합심해 한반도 3대 도시를 넘어 서울특별시와 견줄 수 있는 2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하려 했는데 무산돼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는 “100여 년 전 획정된 8도 체제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소통 매체의 발달로 사실상 도는 기능을 상실하고 기초단체의 지원기관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이어 “그 체재를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공무원 보수를 3% 인상키로 한데 대해교직단체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한국교총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보수3% 인상으로는 우수 예비교사들의 교직 기피,저연차 교사들의 교직 이탈을 결코 막을 수 없다”며 “갈수록 열악해지는 교원 처우를 외면한 데 대해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개탄했다.이어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생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최소한 보수를 10% 이상 인상하고 24년간 동결된 교직수당 등 제 수당도 인상해야 한다”면서 “교총은 기자회견, 집회, 전국 교원 서명운
사천시는 26일 소각장광역화와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논의과정에 대한 진주시의 공식적인 입장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시는 지난 21일 진주시의 ‘사천 지역 내 설치’제안에 이어 ‘사천시의 공식제안이 없었다’는 식의 허위사실까지 유포하는 것은 사천시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26일 ‘사천-진주 광역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공식입장’이라는 보도 자료를 내고 광역소각장 설치와 관련된 왜곡된 부분과 사실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사천시가 밝힌 경위를 보면 “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쌀 수급 안정 대책’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과 관련해 쌀 재고량 대책이 빠진 것에 유감을 표하며 쌀값 최소 20만 원대 유지하고 한우가격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10일 쌀·한우 수급 대책에서 쌀값 조기 안정을 위해 ▲쌀 10만t 이상 사료용 사전 격리 ▲10~11월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벼 재배면적 조정 ▲2025년 사료 구매자금 1조 원 유지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등을 발표했다.이 같은 정부 발표에 김 지사는 쌀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은 지난 6일, 본인이 발의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부결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충분한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부결된 이번 상임위원회 결정이 반려문화 인식의 후진성을 보여준다고 강력히 비판했다.하남시의회는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하남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을 심사했다.도시건설위원회는 정혜영 의원의 제안설명 이후 어떠한 질문이나 토론도 없이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이는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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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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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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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을 비롯한 영남지역에 많은 비가 오면서 낙동강 유역 곳곳엔 홍수특보가 발령됐다.낙동강홍수통제소는 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남에 따라 21일 경북 구미시 한천 양포교 지점과 안동시 길안천 묵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양포교 수위는 4.46m, 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