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트코인이 11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11만2000달러에 근접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간 11만달러 수준에서 강한 저항을 받으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패턴을 보였다. 이번 상승세는 이더리움이 6% 급등해 한 달 만에 최고가인 2760달러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랠리 속에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는 4.4% 상승한 414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543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25일, 전북개발공사와 전북개발공사 본사에서 ‘산지개발지 내 임목의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택지·공공주택·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산목재의 자급률 향상 및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개발공사 주관 개발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을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지개발지 임목자원화’ 제도를 활용하여 자원화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AI 3대 강국을 실현에 기여하고자 'AI-RAN 얼라이언스' 멤버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AI-RAN은 AI와 무선통신기술을 융합해 휴머노이드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를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핵심 인프라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에릭슨, 삼성전자 등 세계 AI와 통신을 주도하는 기업, 대학, 연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발전 공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자원화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11일 울산발전본부 부지 내 LNG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에서 생산한 액화탄산가스의 반출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설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2021년부터 추진돼 지난 4월 준공됐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동서
동해시는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하기 위해 ‘제19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후보자를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은 동해시 여성의 발전과 성 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사람에게 동해시장 상패를 수여하는 상이다.이 상은 양성평등 의식확산과 여성들의 권익 및 사기 진작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의미있는 상으로, 2007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총 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온 바 있다.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추천요건은 △동해시에서 출생하였거나 추천마감일 기준
제약기업 보령이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 ‘휴먼스 인 스페이스 유스’의 수상작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공식 공개하며, 우주 헬스 생태계 실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보령은 지난 5일 서울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특별 행사에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의 민간 우주임무 'AX-4'를 수행 중인 페기 윗슨 사령관과 ISS 현장을 생중계로 연결했다.이날 공개된 초등학생들의 그림 20점은 지난 6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
충북 옥천군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협동조합의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조합은 일자리 창출, 복지·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인구 2200여 명의 농촌지역인 청성면에서 유일하게 유아·청소년·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돌봄·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온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23년 법인으로 전환해 옥천군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된 ‘청성어린이행복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한 61일간의 안전대장정을 통해 ‘안전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15개 시군 업무담당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한 ‘2025년 충남도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 및 개선 사항 등을 모색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 3314명, 민간전문가 5906명,
넷마블은 ESG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를 담은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넷마블은 2021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종이 인쇄물 대신 웹 기반의 디지털 보고서로 전환해 이해관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 가치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핵심 ES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저항선에 부딪히며 상승세가 주춤했다.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 고점을 형성한 후 매수세가 형성되며 가격 조정을 겪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를 회복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투자자들의 행동이 엇갈리고 있다"며 "소규모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지만, 고래들은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고수익 투자자들을 뜻하는 '스마트 머니'들이 향후 추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호산대학교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5학년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외취업 어학적응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참가 학생들이 괌 주립대학교에서 약 한 달간의 해외 연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 현지에서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경일대학교 AI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12일 대학 5호관 세미나실에서 ‘2025 AI 이노베이션 Gen-Z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공지능 기반 미래 창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
제주경찰청은 21일 제주지방변호사회와 경찰과 변호인간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방지하고, 수사 절차에서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인권보호 중심의 수사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자문 △수사과정 중 피의자 및 피해자의 변호인 참여권 보장 강화 △위기 청소년,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 △인권침해 사례 발굴 및 개선방안 공동논의 등 이다.김수영 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권보호 중
영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 고민과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 성장 프로그램 ‘영천청년인생설명서’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1~3기 ‘갓초생 설명서’ 과정은 심리검사 기반 수업, 예술 체험, 소셜 다이닝 등 실질적이고 정서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사회 전반에 ‘선제적 예방’ 바람이 불고 있다.의성경찰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성폭력과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내달 22일까지 ‘성폭력 예방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먼저 16일에는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