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권의 책이 빼곡한 도서관에서 매일 어린이들과 마주하는 사서, 김미경 시인이 두 번째 동시집 ‘용가리 도서관에는 책벌레가 산다’를 출간했다.김미경 시인은 2025년 첫 동시집 ‘반딧불이 도서관에는 요정이 산다’를 통해 도서관을 상상의 공간으로 바라보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일상을 그려냈다.이번 신간에서는 도서관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과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며 책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채로운 동시로 담아냈다.시인에게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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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후 6시, 인천 부평구 갈산동 웨스턴팰리스호텔 지하 연회장에서 도서출판 다인아트가 펴낸 『GM은 왜 한국을 떠나지 않는가』 출판기념 ‘상생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전직 관료와 정·관계 인사, GM대우와 한국GM 관계자 및 노동조합 관계자, 지역 경제·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자동차에서 GM대우, 다시 한국GM으로 이어진 인천 자동차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2028년 이후 한국GM의 미래를 함께 묻는 자리였다. 저자 최종 전 한국GM 부사장은 삼성에서 국제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황톳길 끝자락에 조성된 약 2만㎡ 규모의 소나무숲 예술원 일원에 맥문동 군락지가 보랏빛 꽃을 피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물무산 행복숲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소나무숲 그늘 아래 무리지어 피어난 맥문동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소나무와 보랏빛 맥문동이 어우러진 풍경은 물무산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맥문동은 7월부터 9월까지 보라색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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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익어가는 들녘과 농지를 바라보며 농촌의 변화를 실감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한때 농촌은 일할 사람으로 넘쳐났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농촌은 빠르게 고령화되고 젊은 세대는 도시로 떠났다. 농지를 빌려주겠다고 해도 농사지을 사람을 찾기 어려운 지역도 적지 않다.이런 현실에서 최근 농지 전수조사를 둘러싼 논란을 보며 한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본다.농지 정책의 목적은 농지를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를 가려내는 것인가, 아니면 농지가 계속 농업에 이
신민경 작가의 8번째 개인전 ‘개와 나 그리고’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신정동 갤러리헤라에서 진행되고 있다.작가는 반려견과 함께했던 일상의 시간과 기억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 23점을 전시 중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 걷고 바라보며 느꼈던 순간들을 바람, 풀, 꽃, 풍경과 함께 따뜻하게 담아냈다.전시명인 ‘개와 나 그리고’는 개와 나, 그리고 그 사이에 쌓인 소중한 기억과 이야기를 의미한다.작가는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서로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보여주고자 한다.신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
파주시는 지난 3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성매매집결지 생활·공간 전환 시민공론장’ 3차 준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주변 지역의 역사와 전환’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매매집결지와 주변 지역을 단순한 정비 대상이 아닌 역사와 인문, 주민의 삶이 축적된 공간으로 바라보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또한 성매매집결지와 주변 지역이 형성돼 온 역사적 맥락과 생활권의 변화 양상을 함께 짚어보며, 향후 공간 전환이 지역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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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천을 겹겹이 쌓아 도시의 변화와 인간의 욕망을 표현해 온 김정열 작가가 초대전을 연다.김정열 작가 초대전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항장 항미단길에 있는 갤러리 로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작 ‘달동네 풍경’부터 현대 도시 문명의 이면을 담은 ‘바벨탑을 통한 탐욕의 풍경’까지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1960~1970년대의 도시 풍경에서 오늘날의 복잡한 도시 모습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한 도시를 바라보며 그 안에 살아가는 인간의 욕망과 불안, 사회적 갈등을 화면에 담아왔다.특히 작가의 ‘한복 중첩 콜라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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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3관왕 달성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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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철구(유신 부사장)씨 모친상
㈜유신 업무부 장철구 부사장 모친상■ 고 인 : 안삼노 님■ 빈 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 인 : 2026년 9월 25일■ 장 지 : 이천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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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는 강력한 사회문제 해결사" AI 활용 사회적 역할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기업이나 정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과 자본, 보상 체계를 함께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AI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환영사에서 "고령화, 돌봄, 기후변화처럼 복잡해진 문제는 이제 정책이나 기업 하나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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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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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가득 채운 음악···‘KB 조이올팍’ 2만명 운집
KB국민은행은 지난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6’에 관객 2만여명이 몰렸다고 21일 밝혔다.‘KB 조이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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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베트남·라오스에 한약 품질관리 기술 전수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축적된 한약 품질관리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전통의약 시험·검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베트남 국가사무소, 베트남 국립중앙의약품시험검사원과 협력해 지난 9월 1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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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민들 꽃길 거닐며 가을 정취 만끽
{##____PHOTO____fce6bac5d5804499b02be65d7d2141ed____##}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27일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숙근아스타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꽃이 활짝 핀 산책로를 찾은 시민들은 보랏빛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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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북서)항로 운항선박 울산항 기항・급유 실시
울산항만공사는 북극항로를 통과한 티버보그호가 22일 울산 남신항 기항했다고 23일 밝혔다.티버보그호는 세계 최다 북극항로 상업운항 경험을 보유한 네덜란드 해운선사 로열 바겐보그 소속의 다목적 화물선으로, 지난달 9일 캐나다 트루아 리비에르 항에서 출발해 북서항로를 거쳐 40여일 만에 울산항에 도착했다.기타광석 12,000톤을 싣고 온 이 선박은 하역과 동시에 저유황 선박연료 230톤을 공급받고, 23일 오후 출항할 예정이다.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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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의원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지원 KCI 공학 논문 10편 중 8편 원문 비공개”
한국연구재단이 연구비를 지원한 과제에서 나온 한국학술지인용색인 공학 논문 10편 중 8편은 원문이 공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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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서 세계 탈 500여 점 만난다
세계 각국의 탈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규모 기획전이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안동 탈춤공원에 마련된다.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세계 탈 기획전시회 ‘대륙, 그 너머의 시선’을 개최한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