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이 식당 경영 효율화를 내걸고 시작한 '메뉴판 개선 프로젝트'의 추가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배달의민족의 메뉴판 개선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외식업주들의 경영 효율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회사는 고물가 시대에 음식 가격이 바뀔 때 마다 메뉴판을 교체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메뉴판 디자인 또한 쉽지 않은 업주들을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메뉴판 디자인을 상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 원주시 대단지 입주 비중, 10% 불과… 전국 평균 3분의 1 수준‘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원주 원도심 속 유일무이한 대단지 ‘상징성’ 높아 올해 ‘분양 대어’로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한차례 가라앉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000가구가 넘는 단지들은 성공적으로 완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대부분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를 내걸고 있어 랜드마크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올해 4월 경기 수원시에 분양한 ‘매교역 팰루시드’는 정당 계약 두 달 만에 일반분양 물량의 계약을 모
제주시청 앞 도로 다이어트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추진했다.하지만 실제로는 자전거 도로 등 다양한 문제점이 드러나며 불균형 다이어트 도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 사업에는 9억원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됐다. 노상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도로공간을 줄여 폭 2~4m의 인도를 2.5~8.8m로 넓히면서 주차공간은 29면에서 9면으로 줄었다. 녹지공간는 210㎡에서 810㎡로 확충했다. 또 한쪽에만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하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하고, 기존 도로를 좁히는 과정에서 차선 감소와 주차 공간 부족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www.현장 대찰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장 대찰단은 ‘걷고, 보고, 일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순찰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조치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됐다.이 과정에서 각 읍·동 및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주요 시설물, 도로 등을 철저히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해 조속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분야는 건설·교통, 사회·복지, 산림·녹지,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불편사항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7일 낮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를 만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식 일정에 나와 있지 않은 행보인데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오 지사가 도착할 시점에 리조트 현관 앞에 환영 현수막까지 내걸고 직원들이 나와 환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곳을 방문하기 직전에는 2.4km 거리 떨어진 감귤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개된 도지사 일정에는 감귤가공공장 방문은 적시됐으나, 백통신원 관련은 제시되지 않아 '비공식' 논란을 불러일으켰다.이와 관련
2023년 하반기, 넷플릭스 내 '오징어 게임 시즌1' 시청 시간이 1억 시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즌1의 시청 시간은 무려 1억1710만 시간이다. 시청수는 1410만회를 기록했다.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원의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목숨을 내걸고 사투를 벌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K드라마의 성공 쾌재를 불러온 바 있다. 관련해
"용산 결단하고 여당은 용기내야…여야 오늘이라도 만나 합의 가능"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 연금개혁특위 전체회의 소집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 책임을 돌리며, 연금개혁안 처리를 위한 대통령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제안했다.연금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1대 국회는 특위를 통해 초당적 연금개혁이란 목표를 내걸고 잘 해왔다"며 "여야가 합의를 했음에도 결국 윤석열 대
‘외교의 아베’라는 말이 있었다. 외교를 통해 일본의 국위를 선양하고 국익을 확보한다는 대의명분을 내걸고 활발한 외교 행보를 보였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수상을 두고 한 말이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는 현직도 아닌 당선자 신분의 민간인인 트럼프를 전격 방문해 굴욕외교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미국에 관한 맹종했을 정도다. 트럼프의 일본 방문 시 있었던 골프장 회동에서 아베가 벙커에 고꾸라지는 장면은 아직도 많은 이의 기억에 선명히 남아 있을 정도다. 그런데 당시 외무장관이었던 기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11일 검찰제도 전면개혁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12일 국회에서 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내걸고 총선에서 원내 3당을 거머진 조국혁신당이 입법 토론회를 열어 구체적인 검찰개혁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사청 신설을 통한 검찰의 수사권 이관, 공소청 설치 및 대검찰청·고등검찰청·검사장제 폐지, 수사절차법 제정 등이 주요 골자로 검사의 지위를 행정부 소속 공무원으로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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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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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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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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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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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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