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는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함께 기소된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노 전 원장은 벌금 1천만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징역 10개월이 확정됐다. 박형철 청와대 전 반부패비서관은 무죄로 결
강북구는 지난 5일 개최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활동지원급여의 20%를 개인예산으로 할당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선택권 보장을 위해 참여자는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개인예산 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불가 항목 외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지난 7월부터 구는 매월 3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
10시간전
‘12·14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사면초가에 휩싸였다.한동훈 대표는 15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가, 돌연 취소하는 등 여권 전체가 ‘탄핵당’이라는 오명으로 사실상 패닉상황에 직면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대표의 기자회견은 16일 오전 10시30분으로 변경됐다. 이날 탄핵안 가결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선 친윤계와 중진 등 당 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한 대표는 ‘사퇴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의원들과 맞섰다. 이런 가운데 선출직 최고위원 5명(김민전
자녀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2심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대법원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앞선 1·2심에서 2년의 징역혁을 선고받은 만큼, 상고심에서도 유죄 확정이 유력하다는 법조계 관측이다.만약 이날 대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되면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는 만큼,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할 수 없다. 다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조 대표를 대신해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우선 순위에 올랐던 백선희 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이 의원직을 승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비트코인과 금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이 달리오는 글로벌 금융의 잠재적인 부채 화폐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비트코인과 금과 같은 실물 자산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달리오는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엄청난 부채를 언급하며 현재 수준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국가들이 향후 몇 년 동안 통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부채 위기를 겪지 않는 것은 불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정 일선에서 물러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거취를 놓고 갈지자 행보를 보이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렸을 당시 “위헌, 위법”이라 지적했고, 계엄 해제 후에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다 지난 7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선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를 강조했다가 그 이튿날에는 ‘질서 있는 퇴진’으로 재차 말을 바꿨다.이렇듯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거취를 놓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과 11월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을 용이하게 하는 규제 완화 방안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생숙의 주거 활용이 합법화되며 시장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생숙은 초기 취사 가능한 숙박시설로 등장했지만, 주거 및 임대 목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21년 규제가 강화되며 생숙 관련 프로젝트들은 이행강제금 부과와 대출 불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최근 규제 완화 이후, 서울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와 청주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이 용도변경에 성공했으며, 충남 아산 '한화
학교 급식과 돌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제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6일 전국 단위로 이뤄지는 총파업에 동참한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총파업 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자회견에서 “학교비정규직의 불합리한 임금구조 개선을 위해 2년째 노사협의를 이어왔는데 사용자측은 우리의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실질임금 인상 ▲임금 격차 해소 ▲복리후생수당 차별 해소 ▲직무보조비 신설 등을 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의 지문에 나온 누리집 주소가 정치관련 안내 사이트로 연결되는 사건에 대해 충북경찰청이 수사에 나서자 그 배경이 주목.문제가 된 누리집 주소는 대학수능 국어영역 문제의 지문에 나온것으로 이 주소를 검색할 경우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이란 사이트로 연결.이 문제가 논란이 된 후 해당 안내글이 없어져 현재는 확인이 불가. 이와 관련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를 의뢰. 이에 지역에서는 이
배우 한지현이 ‘페이스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체 불가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한지현은 지난 12일 종영한 KBS2 ‘페이스미’에서 사건 앞에서 열정적인 강력계 형사 이민형 역으로 분해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극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복잡 미묘하게 깊어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그려내 작품의 중심을 탄탄히 이끌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재차 입증했다.첫 등장부터 한지현의 존재감은 예사롭지 않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모습부터 형사로서의 남다른 촉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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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사‧모 복지장학회, 사랑의 쌀 나눔 등 끊임없는 사랑 실천
베‧사‧모 복지장학회 양종현 이사장 외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용담2동,일도2동주민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각각 쌀 10kg 30포, 화장지30롤 30개씩을 기탁하고,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제주시지부에 쌀 10kg 20포,화장지 30롤 20개를 기부했다.양종현 이사장은 “매번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으로 주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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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 영화 ‘폭락’... 2025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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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이끌 내년도 국비 '1조 5,183억 원' 확보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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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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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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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카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 당선… 친러시아 성향
3시간전
전 축구선수 출신 정치인 미하일 카벨라슈빌리가 조지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지난 14일 조지아 트빌리시 의회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카벨라슈빌리는 선거인단 225명 중 224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통령으로 뽑혔다. 이번 대선은 2017년 간선제 개헌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간선제 대통령 선거로, 국회의원과 지역 대표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됐다.카벨라슈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스포츠 스타 출신이다. 지난 2016년 '조지아의 꿈' 당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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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청소년 SW-AI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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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고, 지역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새울 청소년 SW­AI 창의 융합 교육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타운에서 열린 대회에는 서생·온양 관내 초·중학교 22개 팀 70명이 참가해 지구와 환경, 에너지 자원을 주제로 SW­AI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간을 조성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오조봇, 네오쏘코 등 코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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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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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과 울산 중구 복산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 계층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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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정화용씨 별세, 이종백(대한유화 관리본부장)·이종찬(현대미포조선 전무)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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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용씨 별세, 이종백·이종찬씨 모친상= 12월15일 별세, 동강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12월17일 오전 7시, 장지: 울산하늘공원·울주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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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지역 전통시장 4곳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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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소방서는 지난 12~13일 남목마성시장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소방안전교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