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곳곳에‘희망의 불빛’을 밝히다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농협 임직원이 농촌의 낡은 집을 보수해주는 작은 손길에서 출발한 이 봉사활동은, 전국적으로 1,0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만여 명이 넘는 봉사자가 참여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로 자리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낡은 건물 주변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는 등 미관 개선 작업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장기간 방치된 콩코드호텔과 경주조선호텔 출입구에 나무를 심은 대형 화분을 배치했다. APEC 회의 기간 중 외국 정상과 취재진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을 ‘깨끗한 이미지’로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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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10일 운산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제49호점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의 재능기부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사랑의 집 고치기 제49호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의 현장 실사를 통해 운산면 낡은 주택에서 생활을 이어오던 기초생활수급자 정 씨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49호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가 지원금 3,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서산시운영위원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통장연합회와 함께 ‘2025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벤치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논현1동과 남동산단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참여자들은 낡은 버스정류장 벤치를 닦고 페인트를 칠하며, 환경개선에 나섰다.남동구 통장연합회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와 현재까지 총 133개소의 정비대상 중 113개소의 벤치 정비를 완료했다.남은 20개소에 대해서도 연내
충북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은 청전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언제 허물어질지 모르는 천정, 낡은 도배장판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천정을 수리하고 단열이 취약하고 곰팡이가 심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2일에 걸쳐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지를 붙이고 망치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천 이준희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항과 부산항 항만재개발 부지에서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항 내항은 2024년 7월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낡은 곡물창고를 복합 문화공간 ‘상상플랫폼’으로 재탄생시켰다. 인천역 인근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은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잇는 거점으로, 원도심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상상플랫폼은 개관 전부터 방탄소년단과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K-컬처 명소로 떠올랐다. ‘워터밤 인천 202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HF대학생봉사단,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1일 대연4동에 위치한 늘봄공원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 활동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5일간 진행됐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학생봉사단 및 HF직원봉사단의 참여로 추진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총46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공원 내 낡은 계단과 담장이 새롭게 단장, 장기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슬럼화 되어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공사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무거운 침묵으로그분들의 낡은 이야기를강 건너 저편으로 조용히흘려보낼 뿐이다._ 신현준남해 독일마을에 가보셨나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기슭에 예쁜 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림엽서 같은 풍경 속에서 독일식 수제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고, 정원을 가꾸는 독일 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지요. 마치 유럽의 어느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곳, 남해 독일마을에서 시인은 우리의 아픈 근대사를 만납니다. 1960~70년대, 서독으로 파견된 대한민국의 광부와 간호사들. 파독전시관 앞 분수대에는 그 시절 광부와 간호사의 모습을 형상
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인덕중학교에서 개인교육기부단 초록별 아트스쿨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단조롭고 삭막한 낡은 학교 담장을 생기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학교 환경 미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초록별 아트스쿨은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경북교육청에 등록된 개인교육기부단이다. 지난 5월 구미 산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칠곡 학림초등학교, 구미 금오초등학교
NH농협 창녕군지부와 이방농협은 10월 16일 창녕군 이방면의 취약농가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농촌공간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특히 이날 활동에는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공헌에 힘을 보냈으며, 봉사단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생활공간 정리 및 청소를 함께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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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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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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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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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의 다채로운 빛깔을 조명하는 렉처콘서트 '판소리만화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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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두 가지 다른 매력의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의 '박인혜 판소리만화경'을 선보인다.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렉처콘서트로, 첫째 날 13일 무대에서는 사설의 간결함과 진중한 성음을 특징인 ‘박록주제 흥보가’를 들려주며 형제간의 우애와 부의 역전, 그리고 서민의 해학과 재치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해설과 함께 보여준다.둘째 날 14일 무대에서는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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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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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씨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