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가 건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호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개별적인 힘만으로는 큰 변화를 이루기 어렵지만,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소통은 지역사회의 심장과 같습니다. 구성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통은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지역사회에서는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됩니다. 이는 곧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협력의 기반을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4 설레林, 에코리더 가족 캠프’ 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친환경, 탄소중립, 세계시민성, 인류애 등 지구를 살리는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다.일상을 떠나 자연과 교감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취지로 운영됐다.지구 문제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과 해법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숲체원에서 주어진 미션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는 활동, 숲체원 자유 산책, 협동의 중요성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형 초등학교 자율 시간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디지털-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교 특색과 교육 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연수는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장학 담당이 ‘경남형 초등학교 자율 시간 운영 방향’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임유나 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

사물·현상에 대한 전체를 개관함은 그 사물·현상의 이치, 더 나아가 공동체의 보다 나은 삶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바탕으로서 중요시된다.지난 2월 22일 자 본지 사노라면 칼럼란에 ‘사물·현상 전체 성격, 개체 삶 비유 통한 소고’라는 글을 소개한 적이 있다. 본 칼럼은 이 글에서 논의 정리한 인체의 구성요소인 ‘두부·동체부·지부’, 즉 머리·몸통·팔다리 세 부분의 조화와 질서에 의해 몸 전체인 개체를 건강하게 운영해 가는 특성에서 깨달을 수 있는 개인 생활의 보다 나은 삶의

백만성남시대포럼이 ‘저출생 대응 위한 지역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다음 달 11일 오후 4시부터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포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이 주제 강연자로 나선다.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고,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의 역할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2이다.현재 수준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 2.1%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지

인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부평6동 분회 개방형 경로당인 ‘공소나’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소나는 공감·소통 나눔 공동체의 줄임말이다.이날 행사는 이진섭 동장과 우흔국 센터장, 임헌미 동수단길사람들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떡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센터는 앞으로 개방형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북카페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우흔국 센터장은 “주민의 건강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