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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1일 접경지인 전북 무주군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사과·배 농가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에 주로 감염되는 세균병으로 잎이나 가지가 불에 타는 듯한 증상을 나타낸다. 또한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첫 발생 시 폐원해야 한다. 시에서는 지역
제주시는 신대로 후피향나무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작업은 매년 후피향나무에 애기잎말이나방 피해가 커져 잎이 마르고 가지가 일부 고사돼 생육이 저하됨에 따라 건강한 생육을 위해 주기별 예찰 후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병해충 방제는 후피향나무잎을 가해하는 애기잎말이나방 유충이 주로 5~10월에 출현함에 따른 것이다.시는 무분별한 약제 오남용을 막고, 시기별 적절한 방제를 위해 나무병원에 의뢰해 방제하며, 나무병원에 소속된 나무의사는 병해충 피해의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6월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7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온과 호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이에 제주시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예방·홍보·재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상황실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거대 야권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향후 장외 투쟁을 강행키로 한 반면, 여권인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 방침을 밝혀 22대 국회 개원을 코앞에 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국무회의를 거쳐 순직해병특검법률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
충북농협이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875만불로 설정했다. 충북농협은 2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농협 수출 실무협의회'를 열어 농식품 수출 목표를 875만불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 수출목표는 지난해 수출실적 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쟁력 있는 수출농산물 생산·육성을 최우...
미국의 CES와 같은 글로벌 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FIX 2024’가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해 대구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FIX 2024는 UAM 등 미래모빌리티, 로봇, AI, 반도체 등 최신기
안산시가 안산선의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대응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정부의 올해 말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시는 21일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용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무추진단을 설립했다.이 사업은 한대앞역에서 안산역에 이르는 약 5.47㎞ 구간을
양산시가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인 및 도·시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양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 당선인, 도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도·시의원이 함께한 첫 공식 간담회 자리로 시정의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원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양산 증산
통영시가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중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통해 산불발생 zero화를 달성했다.천영기 통영시장, 직접 진두지휘 아래 공원녹지과 산하 산불예방에 통영시가 피나는 총력 대응한 결과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통영시는 그간 산불 발생 제로를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279명의 산불 감시·진화 인력 현장 배치 및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여 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24시간 가동한 결과다"며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2년 연속 유일하다.특히, 설
고양특례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건설 등 산사태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의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계류보전사업을 통해 계곡의 침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시는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지난 5월 1일 ‘2024년 고양시 산사태 종합대책’을 수립해 재난 안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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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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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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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로 만든 우유, 6월 소비자 찾아온다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6월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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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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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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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중한 울산 야생화 사진 35점 선보여
제16회 울산시 공무원 사진동호회 봄꽃사진전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봄꽃사진전은 울산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울산에도 이런 꽃들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2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공무원 사진동호회 회원 중 18명이 참여해 봄 풍경, 야생화 등을 담은 35점의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2시20분에는 조향숙 팬플룻티스트의 축하연주가 열릴 예정이다. 조동현 울산시 공무원 사진동호회 공동회장은 “매년 봄 울산에서 피고 지는 야생화의 소중함과 울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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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기록한 문화·예술의 도시 파리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의 모든 것을 담은 대형사진전이 국내에서는 울산에서 마지막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현대예술관은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가 파리의 모든 것을 담은 대형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을 지난 21일부터 9월22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사진의 전설 로버트 카파부터 엘리엇 어윗까지 세계 사진사에 이름을 남긴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 39명의 작품 130여점을 통해 문화수도 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무대 파리는 세계 최초로 사진을 발명한 프랑스 예술가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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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시장 사거리서 승합차, 신호기 받아 9명 부상
22일 오전 3시께 울산 북구 호계시장사거리에서 상안교 방면으로 이동하던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기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승합차는 한 대리운전 회사의 기사 수송용 자동차다. 당시 40대 운전자 1명과 대리기사 11명 등 12명이 탑승했다. 이 사고로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운전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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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순천시민, 4만 원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남 순천시는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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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후원 플랫폼 ‘울산문화틔움’ 활성화
울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온라인 기부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울산문화틔움’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문화틔움은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단에서는 1회차 참여 프로젝트를 공모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1회차 공모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총 2건으로 △Imaginarium △원더풀 울산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기부 참여를 희망할 경우 ‘울산문화틔움’ 누리집에서 가입절차 등을 거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