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20대까지 성장하며 40대가 되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된다. 뇌가 늙으면 기억력, 사고능력, 의사소통 등 여러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데 뇌 나이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인간이 65세쯤 되면 20세와 비교해 뇌 부피가 10%가량 줄어드는데 신경세포 간의 시냅스 연결 감소가 주 요인이다. 그런 만큼 일명 '뇌 안티에이징'을 위해서는 좌·우뇌를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좌뇌는 언어적 능력과 계산을 주로 담당하는데 좌뇌를 자극하려면 매일 한자나 외국어 등을 공부하는 것
센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당신을 통해서: 그리고 나는 그런 식으로 살게 될 것이다’ 전시가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PS CENTER에서 진행된다.전시 ‘당신을 통해서’는 인간이 기술, 기계와 함께 살아가는 중에 이것들과 어떻게 잘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인류가 직면한 기술의 발전과 미래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사회 문화적 양상을 각각 다른 '당신'을 통해 바라보도록 기획되었다.미디어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 민찬욱과 입체 기반의 설치 예술가 박소라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2D 이미지를 3D 구조로 재현하는 AI 도구 '툰3D'가 최근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공개한 툰3D는 인간이 2D 이미지에서 3D 세계를 인식할 수 있지만, 기계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툰3D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지에 그려지지 않은 공간을 AI를 활용해 보완한다.툰3D는 3장 이상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간을 재현하며, 재현된 장면은 흐릿하게 표현된다. 입력하는 2D 이미지가 많을 수록 공간 재현도는 높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물에 의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그런데 최근, 인간에게서 동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1200만개의 바이러스 게놈을 분석하는 도구를 개발해 32개 바이러스 군의 진화와 숙주 이동에 대한 역사를 재구성했다. 분석 결과, 바이러스가 새로운 숙주 동물에 적응할 가능성은 '인간에서 다른 동물로의 감염'이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감염'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가정의 달 5월에 건축가 장윤규의 ‘인간산수’ 미술전시회가 5월1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전시된다.이번 ‘인간산수’ 첫 개인전 전시는 건축과 예술의 근본은 인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건축적 작업과 동시에 틈틈이 그린 10여 년간의 기록이라고 보면 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산 천인의 끝없는 산수 구도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 나가는 풍경을 그려낸 장윤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는 토포하우스 전관에서 열린다. 제1, 2전시실에는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이곳은 제주입니다. 제주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경관 뒤에 척박하고 고립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온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제주 사람들은 섬이라는 환경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고 의지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왔습니다. 특히, 18세기 우리나라 여성최초의 CEO 김만덕 거상의 나눔 이야기는 여성신분의 한계를 넘어서, 인간이 그려내야 할 공동체를 위한 도전과 인류애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2016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의 문화에서도 연대와 상생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이 하기 어려운 일을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산업 분야 곳곳에서는 AI로 노동 행태가 변화하는 모습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관련해, 최근 아마존도 로봇 자동화로 10만명의 직원을 감축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160만명이었던 아마존 직원 수는 올해 들어 150만명으로 약 10만명 감소했다. 인력이 줄
울산시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역사 바로잡기·바로 알리기 작업에 나섰다.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 시대 인간이 바다에서 처음으로 고래를 사냥한 인류 최초의 포경유적이다. 그러나 일부 교과서나 역사책자 등에는 암각화 제작시기를 상한인 ‘신석기 시대’를 배제한 채 하한인 청동기 시대로 초점을 맞춰 기술하는 등 혼선을 주고 있다고 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반구천의 암각화’라는 명칭으로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6월 중 유네스코의 현지 실사 작업도 예정돼 있다. 시는 관련 기관과 협회 등을 상대로 반
나라마다 언어를 가지고 있다. 그 언어는 그 나라 국민들의 얼이 담겨 있으며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언어는 인간만이 갖고 있는 것으로 사람들과의 약속이며 소통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언어는 그 민족을 하나로 묶는 거멀못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언어는 서로가 소통하고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지녀야 한다.한 나라 안에서도 표준어가 있는가 하면 각 지방마다 다른 언어를 병행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지역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이나 환경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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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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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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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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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SIEM 업계 통합 가속...팔로알토네트웍스, IBM 큐레이더 사업 인수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간 인수합병이 늘고 있는데 가운데, 최근에는 SIEM 분야 움직임이 활발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도 IBM 클라우드 SIEM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양사는 15일 팔로알토가 IBM 큐레이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인수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 행보는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 간 통합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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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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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중국 칭다오와 크루즈 여객활성화 추진
28분전
인천항만공사는 22일 오전 공사에서 중국 칭다오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과 ‘인천-칭다오 크루즈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청도시 국제크루즈항만 서비스 관리국은 청도항크루즈모항 터미널을 지원하는 칭다오시정부 산하기관으로 칭다오항 크루즈산업 발전과 서비스 제고를 주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인천과 칭다오간 ▴크루즈 터미널 운영 ▴크루즈 항로개설 ▴장기적 협력 메커니즘 구축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양 기관은 칭다오크루즈포럼(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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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 문화정책 ‘제주형 예술인 복지 지원 시스템’ 밑그림 나왔다.
민선 8기 제주도정 문화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형 예술인 복지 지원 시스템의 밑그림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1일 제주문학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예술인 복지 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은 예술인 복지 시스템과 비전, 전략체계 및 예술인 복지 기금 활용 방안 등 제주특별자치도에 특화된 중장기 예술인복지 체계 개발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종 보고회는 7월 17일 열린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선영 교수는 추진 비전으로 ‘제주 예술인의 창조적 에너지가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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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피노베이션 챌린지’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금융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전이다.이번 챌린지에서는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주관으로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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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내 곁에 구청장과 착한톡톡’ 소통행정 활발
광주광역시 서구가 20일 치평동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1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내 곁에 구청장과 착한톡톡’을 진행한다.‘착한톡톡’은 서구가 민선8기 들어 네 번째 진행하는 동 순회 소통시리즈로 김이강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현장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 중심의 생활정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착한도시 서구’ 브랜드와 함께 정부 및 전문가들이 인정한 서구의 착한 정책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20일 오후 치평동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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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전무(대한양계협회) 모친상
▲김동진 전무 모친상=5월 22일 노환으로 별세. 향년 93세. 빈소는 쉘낙원당진장례식장 난초실. 5월 24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