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나는...’을 주제로 열린 올해 영화제는 총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영화제 관람객들은 소고기국밥, 라면, 뻥튀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또한 테너 우원석과 소프라노 이민희의 성악 공연, 뮤지컬 세레나데, 언양초등학교 합창단, 울주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울주군은 제14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나는…’을 주제로 열린 올해 영화제는 총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관람객들은 소고기국밥, 라면, 뻥튀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테너 우원석과 소프라노 이민희의 성악 공연, 뮤지컬 세레나데, 언양초등학교 합창단, 울주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6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코모스는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될 것이 확실시된다”며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고, 저 역시 울산시장 재임 시절부터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에 대
‘반구천의 암각화’를 심사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26일 국가유산청에 통보했다.‘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국가유산청은 2024년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ICOMOS의
23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반구대 산골영화제’ 현장에 특별한 커피향이 퍼졌다. 울주군가족센터의 모두가족봉사단 ‘다온지기’ 커피 나눔 봉사단이 영화제를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직접 내어주며 온정을 나눈 것이다.이날 행사는 울주군이 위탁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가 주관했다.‘다온지기’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구성한 봉사단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영화제를 찾은 약 200여 명의 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은 자원
-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가치 인정받아- 다양한 시대 그림·문자 담긴 '걸작'…확정되면 한국 17번째 세계유산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다.7월 프랑스 파리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965년 들어선 댐으로 인해 물에 잠기고 노출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훼손이 우려됐던 부분에 대한 보존 관리·대책도 주목된다.최근 학계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6·3 제21대 대통령선거를 15일 앞둔 19일 거대 양당 울산시당이 지역 공약을 잇따라 쏟아내며 표심을 공략했다.더불어민주당 오상택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 정책전략기획단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7대 광역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의 울산 7대 공약은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 설립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설립을 통한 신소재 분야 첨단산업 창출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로 반구천 일원을 세계적 자산 관광자원으로 조성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울산항을 오일·가스 등 고부가 에너지 물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며, 6월4일부터 이재명 정부가 공식 출범한다.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으로 정권이 교체된 지금, 국가 정책의 방향은 물론 지역 발전 전략도 전면적인 재편이 단행되고 있다. 산업수도 울산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7대 지역 공약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이 대통령은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 설립,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설립을 통한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 및 세계적 관광자원화, 울산항의 북극항로 대비 고부가가치 에너지
암각화의 예술성에 드는 경외심까마득한 돌 속에서 비명 소리 달려온다돌도끼 날을 벼린 선사의 갈기를 잡고장엄한 생사生死의 초침이 내 이마에 꽂힌다 -시조집 약 7000년 전 태화강이 동해로, 태평양으로 흘러가는 이 땅에 살았던 그 누구가 아무것도 없는 바위에다 고래 그림을 그렸다.신과 인간이 만나는 공간, 삶을 기록하고 제의를 올린 곳이다. 인간이 바다를 대상으로 기록한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기록 공간이다.선사인들의 삶을 바로 보는 듯한 생생한 새김, 기록적 가치를 너머 미적 회화적인 점으로만 봐도 지금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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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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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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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로그인, 영덕 산불 피해 이재민에 백팩 등 지원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노트북 가방 50개, 미니 파우치 크로스백 50개, 17인치 백팩 노트북 가방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이티로그인의 이번 기부는 국내외 재난 대응, 긴급 구호, 재건 복구,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이루어졌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현재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 물품은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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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정․안진 등 14개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 공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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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합 국립창원대, 지역과 대학 선순환 구조 돼야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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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었다.한국은 전반 25분 이라크 알리 알 하마디가 조유민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전반 이재성과 이강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가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8분 김진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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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6·3대선서 국민의힘 발목 잡은 ‘결정적’ 패인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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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가 6일 두 번째 달 착륙을 시도했으나, 무인 착륙선 ‘리질리언스’와의 통신이 끊어졌다고 AP,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리질리언스는 이날 오전 3시 이후 달 북반구 ‘얼음의 바다’에 착륙하기 위해 서서히 하강을 시작했으나, 예정 착륙 시각인 오전 4시 17분 직전에 고도가 0으로 떨어진 후 교신이 두절됐다.아이스페이스는 “임무통제센터가 계속해서 착륙선과의 통신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리질리언스는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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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윈드서프에 API 차단 이유?..."오픈AI에 클로드 파는 건 이상한 일"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AI 코딩 어시스턴트 윈드서프에 클로드 AI 접근을 차단한 것과 관련해 오픈AI 인수설과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재러드 캐플런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우선시하는 전략이며, 오픈AI에 클로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앞서 윈드서프는 앤트로픽이 클로드 3.7 소넷과 클로드 3.5 소넷 AI 모델에 대한 퍼스트파티 접근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윈드서프 바룬 모한 CEO는 "사전 통보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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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오시면 진리벽화골목과 홍천미술관 구경오세요"
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실에서 홍천군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2025년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황경화 군의원,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박홍숙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출발식에 이어 자원봉사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홍천 진리벽화골목과 보물 및 홍천미술관을 연계 홍보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