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런 호우와 저온으로 강원도 산간에 눈이 내리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완주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과...
진주시의회가 지난 2월 시민이 발의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조례안'을 부결하면서 밝힌대로 새로운 조례 제정 절차를 밟는다.서정인 진주시의원 등은 '진주시 시내버스 총액표준운송원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16일 개원한 임시회 기간
최근 중동전을 바라보며 현대전에 있어 드론과 미사일이 차지하는 전장의 비중과 방어 체계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고 우리도 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특히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그 심각성과 경각심은 배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군사적 대응책은 물론 미사일, 드론 등 공중 공격에 대한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으로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 체계 '아이언 돔'이 최근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집중 공격을 막아
이천시의회는 축산,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에 대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이천시의회는 13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제244회 정례회를 앞두고 입법설명회를 개최해 의원발의 조례안 16건에 대해 논의했다.입법설명회는 의원 발의 예정인 조례·규칙안을 최종 발의에 앞서 의회 자체적으로 입안의 적정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과정으로, 대표 발의할 의원의 조례 취지 설명 및 의원 간 질의와 답변,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와 의견 수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입법설명회에서 논의한 의원별 대표
이달 29일로 임기가 끝나는 제21대 국회는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적어도 국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기능의 측면에서만 평가해 보자면 역대 최악의 국회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성 싶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는 지금껏 2만4506건의 법안을 발의해 그 중 2357건의 법안을 원안 및 수정 가결함으로써 9.6%의 가결률을 보였다. 10개의 법안 중 채 1개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으니 말 그대로 생산성 제로에 가까운 식물 국회와 다를 바 없다. 20년 전인 제16대 국회와 비교해보면 법안의 발의 건수는 10배
배지환 수원시의원이 수원시가 조례 발의를 저지한다며 시의 민주주의 역행 행태를 규탄했다.14일 배 의원은 “최근 조례 폐지안 4건을 발의하기 위해 준비 중인데, 이와 관련해 아직 발의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미 관련된 단체나 인물들이 면담을 요청하는 중이다”며 “헌법에 명시된 지방의회 의원이 법률에 따라 조례를 발의하는 것을 막으려는 수원시의 민주주의 역행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현재 배지환 의원이 폐지를 검토 중인 조례는 ▲수원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수원시 마을만들기 조례 ▲수원시 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민의에 귀 막지 말고 지금이라도 김건희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은 하나마나한 검찰 수사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명령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변인은 "국민 10명 중 6명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당의 텃밭인 영남에서도 과반 가까운 국민이 ‘특검법 발의 수사’를 선호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받은 사람은 조사하는 시늉도 하지 않고 준 사람만 조
양양군의회 이종석 시의원이 불법행위 캠핑카를 규제하고자 대표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3일, 제28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었다.캠핑카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관련 규제를 간접적으로 담은 조례가 있긴 했으나 주차장법에 근거하여 금지행위 및 과태료를 직접적으로 규정하여 선제적인 행정조치를 취한 자치단체는, 양양군이 처음이다.이 군의원에 따르면 관내 해안가 주변 공영주차장은 숙박과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차박족’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일반사용자의 불편이 초래되었고, 쓰레기·소음으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의 신발, 발과 신’을 개최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 신발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발의 진화부터 짚신과 나막신, 금동신발과 왕실의 신발, 신발이 있는 풍속화와 초상화까지 신발 관련 자료
증평군의회 조윤성 의원이 13일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해당 조례안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의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는 각각의 돌봄서비스별로 제공기관과 담당자가 달라 통합지원 대상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조윤성 의원은“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며 “법 시행을 앞두고 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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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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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SIEM 업계 통합 가속...팔로알토네트웍스, IBM 큐레이더 사업 인수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간 인수합병이 늘고 있는데 가운데, 최근에는 SIEM 분야 움직임이 활발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도 IBM 클라우드 SIEM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양사는 15일 팔로알토가 IBM 큐레이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인수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 행보는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 간 통합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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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 추진  
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응용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거주하거나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가 등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2천5백만 원이다.폐광지역의 관광‧문화 자원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디어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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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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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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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웹투어, 10월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서비스
울산시는 온라인 여행사인 웹투어와 협업해 2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기차여행 만들기는 웹투어 홈페이지나 앱에서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35%까지 할인을 해준다. 시는 또 웹투어 홈페이지에 ‘울산 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추진해 십리대숲, 슬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선암호수공원, 장미축제,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공업축제 등 울산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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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기 위촉장 수여·직무교육
울산 중구가 21일 중구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이승태 동아대 교수를 초빙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의의와 타 구·군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 누구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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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돌본 장애아들 ‘간병 살인’ 어머니 실형
선천성 질환과 장애를 가진 아들을 30년 넘게 간병하다 처지를 비관해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신의 집에서 3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들은 선천성 심장병, 청각 장애, 면역 장애 등에 소화 기능도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자주 토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일을 했지만 아들 병세는 악화됐다. A씨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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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재산 평균 33억, 국민 7.6배↑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이 일반 국민이 평균 자산 보유액보다 7.6배 더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부동산과 증권 등 재산 보유 내역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당선자들의 1인당 재산은 평균 약 33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당선자들의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평균은 약 18억9000만원, 증권 재산의 평균은 약 8억6000만원이었다.이는 일반 국민의 평균 자산인 4억4000만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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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초 일원 노상 적치물·불법 주차선 난립 ‘눈살’
울산 남구청 뒷마당 격인 삼신초등학교 일원의 주민과 상인들이 극심한 주차난에 자구책으로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선을 긋고 있다.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들을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남구 삼신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인 삼신초등학교 인근을 제외하면 도로를 따라 주차된 차가 빼곡하다. 차량이 주차되지 않은 자리는 타이어나 물통,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이 주차를 막고 있다. 일부 건물 주변 도로에는 경찰이나 구청이 아닌 불특정인이 임의로 그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