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서울시 간판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우선 올해는 강북구 도봉로 일대에 조성 계획인 ‘미아, 찾고싶은 거리’ 초입에 위치한 떡집, 부동산, 모자가게, 인쇄업체 등 4곳 간판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은다.올해부터는 지역의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간판 제작에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간판개선아이디어 공모에는 관련분야 전공자
인천시가 지역 공립박물관 내실 다지기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지역 문화 인프라 조성 성과로 국립박물관 유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부족하고 관행적인 위탁 운영만 반복해서다. 공립박물관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현재 인천 지역 내 공립박물관은 16곳에 이른다. 시 직영 시립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5곳,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군·구 직영 4곳, 부평역사박물관 등 군·구 위탁 운영 7곳이다. 이들 박물관은 저마다 명확한 특징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책임자
경기도는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수원남문시장 등 4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원남문시장 일대 상권,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골목형상점가, 화성시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등 4곳을 혁신모델 구축사업지로 선정했다. 4곳은 유럽형 건축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도는 상권 1곳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도는 이들 상권에 유럽 감성을 넣기 위해 네덜란드의 마켓홀과 알버트 카이프 마켓(
파주시는 최근 가축매몰지의 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안전실태 점검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매몰지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은 최근 2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으로 가축이 매몰처분된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가 점검한 결과 가축매몰지 주변 토양 유실과 침출수 유출 등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집중호우 시 매몰지 주변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배수로 및 출입통로 인근의 예초작업을 진행했다.파주시는 살처분 완료 후 3년간
제주지역 향토음식점들의 대표 메뉴는 갈치요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향토음식점 숫자가 감소세를 띠면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 등이 요구된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향토음식점은 총 59곳이다.향토음식점 대표 메뉴는 갈치요리가 17곳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국수류 11곳과 물회 5곳, 전복요리‧흑돼지요리‧말고기요리 각 4곳, 성게요리 2곳, 기타 12곳 등의 순이었다.최근 10년간 향토음식점은 2015년 33곳이 지정된 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어
‘한정판’이 한정된 물량만 판매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킨다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지는 어떨까. 6월에만 떠나고 경험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관련해 6월에 한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 및 체험은 △아산 외암마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예천 천향리 석송령 등 총 4개이다. ◇ 초여름 밤에 떠나는 조선시대 여행 조선시대에 형성된 외암마을은 상류층, 중류층, 서민
경기도가 전통시장 상권을 유럽형 건축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공모 결과, 수원남문시장 일대 상권 등 4곳을 선정했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상권 1곳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선정된 4곳은 수원남문시장 일대 상권,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골목형상점가, 화성시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등이다.특히 도는 이들 상권에 유럽 감성을 넣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일산 1기 신도시 선도지구 3~4곳이 선정될 전망이 높다고 22일 밝혔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다.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여기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에 정비 활성화 선도지구 3~4곳이 선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정부청사에서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으며,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재고와 이주주택 확보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으며, 여기에 지자체가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한편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주교육문화관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문화관 이용이 어려운 학교 및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날개 달린 책장을 운영한다.날개 달린 책장은 월 1회 원주교육문화관 종합자료실을 방문하여 책 지원 상자를 대출하고 한 달 동안 이용 후 반납하는 프로그램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신청할 수 있다.원주교육문화관은 기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지역 소규모 사업체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2교, 카페 4곳 등 총 6곳이 신청하여 운영 중이다.한 프로그램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단체, 노자산 개발 무효소송 제기
환경단체가 경남도를 상대로 노자산 골프장 개발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환경영향평가제도개선 전국연대는 17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계획 무효확인소송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1200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서부서 노인 교통안전교육
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 노인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관리계는 노인 200여명 대상으로 표지판의 의미와 운전 시 유의사항,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을 교육했다. 창원서부서 교통관리계는 "노인 교통사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교육지원청 바래길 걸으며 쓰레기 줍기
남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학교청렴봉사단과 함께하는 청렴 한마음 바래길 걷기와 '쓰담쓰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해교육지원청 직원 33명과 학교청렴봉사단 15명은 바래길 14코스인 이순신 바다공원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거제지부 자산 건전성 제고 전략회의
NH농협 거제시지부가 지난 14일 11개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농·축협 자산 건전성 제고 전략회의'를 했다. 신우경 지부장은 "적극적인 부실 채권 정리와 연체 감축으로 건전성 높은 클린뱅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남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퀴 달린 물건 다 고쳐드립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주민자치회가 나누기봉사회와 함께 지난 16일 완월초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가져온 바퀴가 달린 물건을 점검하고 무상수리 하는 봉사를 했다. 이 사업은 완월동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에게 봉사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기획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