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전문 기업 큐알티가 교환사채로 시설자금을 조달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알티는 지난 15일 공시에서 총 107억2516만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해 시설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교환사채 발행 대상은 신성장반도체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조달된 자금은 2026년까지 신뢰성평가 및 종합분석 장비 구매에 사용된다.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오는 2030년 9월 23일이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7674원으로 큐알티 보통주 60만6833주(총
목포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호남베스 유한회사와 3,0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호남베스 유한회사는 호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인프라 개발 및 투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 개발사 에퀴스의 자회사다.이번 협약에 따라 호남베스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목포대양산단 내 약 5,2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99MW/700MWh급 BESS를 구축할 계획이다.BESS는 재생에너지
무안군이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구축한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7억 원을 확보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수행을 위해 구축된 실증센터는 앞으로 2026년까지 첨단로봇을 활용한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을 진행한다.이에 군은 지난 28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자동선별시스템·자동파렛타이징 시스템
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26일 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장항수로 남측 지식기반시설 일부 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시점에 맞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분양할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일산테크노밸리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
GS칼텍스는 서울숲에서 탄소저감형 시민 정원을 만드는 가드닝 프로그램 ‘서울숲 정원학교’를 진행한다.GS칼텍스는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GS칼텍스가 협력해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에 해당하며 2026년까지 이어진다.GS칼텍스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서울숲 조성 시 후원한 ‘GS칼텍
속초시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민선 8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열린다.보고회에는 배상요 부시장과 소관 국·과장 등이 참석하며, 사업소를 포함한 29개 전 부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의 2026년도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본예산안의 효율적 편성을 도모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2026년까지 마무리되는 ▲설악동 재건사업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대포동 1지역 도시재생사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위해 영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아콘 에너지의 AI 부문 엔스케일과 협력한다. 투자 규모는 6억8300만달러에 달한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6년까지 영국 AI 데이터센터의 GPU 수용량을 6만대로 늘릴 예정이다.조시 페인 엔스케일 최고경영자는 "주권 AI 인프라는 국가 회복력, 경제 성장, 전략적 자율성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영광군은 지난 11일 청년부군수와 함께 2025년 청년전용예산제 정책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청년 전용 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억 원 규모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전용예산제를 통해 총 11건의 사업을 반영했으며, 청년 창업 지원, 취업 활동 지원, 문화·복지 증진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
충북 음성군이 대한민국 1호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다.군은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이에 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24년~2026년까지 금왕읍 용계리에 위치한 음성화훼유통센터 부지에 음성화훼복합문화센터와 광폭형 온실을 건립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왔다.화훼복합문화센터는 카페와 사무실, 연접된 광폭형 온실에는 식물정원, 쇼룸형태의 전시판매스토어, 체험장이 들어
애플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시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 제미나이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까지 AI 기반 웹 검색 도구를 시리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구글 AI 모델을 테스트할 계획이다.블룸버그에 의하면 애플과 구글은 이번 주 정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성공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경우 사파리 브라우저와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스포트라이트(Spo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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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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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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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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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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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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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50년 숙원 평택호 관광단지 미래비전 토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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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50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5년이 아닌 10년, 20년을 내다본 관광 트렌드를 적용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인 26일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50년 숙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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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읍, 추석 앞두고 이웃사촌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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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복지기관과 봉사단체들이 잇따라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며, 명절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밥상을 선물하고 있다.최근 오천읍사무소에는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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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안전 최우선"...국정자원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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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도내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 후속대책 추진을 긴급 지시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26일 밤 화재 발생 소식을 보고받은 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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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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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협의체는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이번 사업은 북면 지역 저소득 고령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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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EU는 15%인데"...한국 의약품, 100% 관세 직격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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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한국산 의약품이 다음 달부터 미국 수출 시 최대 100%의 고율 관세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이미 미국과 무역 협상을 마무리한 일본과 유럽연합은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26일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한 백악관 관계자는 EU와 일본은 미국과 타결한 무역 협상에 따라 의약품 관세율이 최대 15%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영국은 미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했지만 의약품 부분에선 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