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관악문화복지타운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관악더행복마루’가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이번 명칭 공모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되어줄 관악문화복지타운의 상징성과 독창성, 친밀성을 담은 명칭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7월 관악구 거주자와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명칭 공모에는 총 19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외부 직원과 관계자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응모작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최종
5일, 영종도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에서 이충한 대표를 만나 영종도 관광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8년째 영종도에서 호텔을 운영해 온 그는 영종도가 단순히 스쳐가는 도시를 넘어,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그의 비전은 영종도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담고 있다. - 영종도를 ‘스쳐 지나가는’ 도시라고 진단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인천국제공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문이지만, 대부분의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조차 영종도에서
두 차례 유찰됐던 '국가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새 공고가 9월쯤 나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5개팀을 발표했다. 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 등 5개 컨소시엄이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앞서 GPU 임차 사업과 GPU 확보 사업 참여기업이 확정된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국가 AI 생태계 활성화의 마지막 퍼즐인 국가AI 컴퓨팅센터 공고 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4일 독자 AI
충남 금산군은 숙원 사업인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23일 ‘금산선유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거점 마련을 목표로 기존 ‘금산문화의집’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공식 명칭을 ‘금산선유원’으로 변경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에서 신선들이 노니는 동산이라는 뜻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금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금산선유원 서체는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와 상징성을 더했다.또 지역 서예가 5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농협라이블리 도매몰’이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지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오는 8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된 민생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정육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회원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축산물 유통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행사 기간 동안 도매몰에 등록된 회원들에게는 매주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2장이 자동 발급되며, 해당 쿠폰은 전
부안군이 운영하는 부안군일자리센터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와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소 2주년을 맞은 센터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운영 첫해인 2024년에는 상용직 구직자 280명, 농가 일자리 8920건의 일자리를 연계로 지역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했으며 올 상
대구시가 내수 부진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내에 총 1조원 이상의 민생회복 자금을 투입한다.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화폐 할인충전 등을 통한 대규모 소비 진작책이 지역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1차, 2차로 나눠 지급할 예정인 대구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규모는 6841억원이다. 이 중 1차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급액은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3만 원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은 8일 2025년 시흥시 상인대학 3기 수료생 대표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7월 30일 열린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이 의원의 사전 확정된 공식 일정으로 인해 이날 별도로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봉관 의원은 “상인대학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상인대학은 시흥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거제시와 한화오션을 방문해 조선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사회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과 미 해군 MRO 사업 등을 살폈다.우 의장은 “한미 간 협력 프로젝트는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거제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변광용 거제시장과 지역현안 소통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제한,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성, 한·아세안국가정원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충북 진천군은 도시농업 활성화의 하나로 혁신도시의 도심 속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체험 텃밭을 조성하고 가족 텃밭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텃밭은 텃밭 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가족 간 소통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조성된 텃밭은 총 90구획으로 진천군 거주 6~10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무료 분양했다.어린이와 가족들은 분양받은 텃밭을 활용해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등의 모종을 함께 심고 가꾸며 텃밭 활동을 하고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구미시의회 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과 김낙관 산업건설위원장이 노후화된 원평동 하수종말처리장 내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았다. 원평동 하수종말 배드민턴장은 2007년 천막재 돔형 구조로 완공돼 6개 코트를 갖추
울릉군 현포 어린이 해수풀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유지·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판단했으며, 설계상 결함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2층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께 출근 준비를 하던 집주인이 2층 실내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