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추진 중인 공공열분해시설 조성 사업을 두고 지역 시민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경서주민연대 등 서구 지역 6개 시민단체는 지난 17일 인천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열분해시설 사업 철회를 촉구했다.서구가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서구 공공열분
국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경기도의회 여야 "환영" 한목소리… 조속한 분리·신설 위한 지원도 약속 교육자치의 실현 및 원활한 교육현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10여 년간 추진해 온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마침내 실현을 앞두고 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경남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과 관련해 연일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허성무 국회의원은 10일 고성군을 찾아 SK오션플랜트 매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에는 산업통상부·경남도 관계자가 동행했다.매각을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모회사 SK에코플랜트 측도 함께 자리했다.허 위원장 등은 SK오션플랜트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고성 유스호스텔로 자리를 옮겨 1시간가량 SK오션플랜트 매각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로부터 지역사회 우려를 청취했다.허 위원장은 “
울산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를 ‘도심 속 열린 광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에게 공식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박성민 국회의원과 이성룡·김기환·김종섭·권태호 울산시의원, 박경흠·김태욱·김도운·문기호·홍영진 중구의원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중부소방서 부지를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청소년 광장’으로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남동은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맨발의 청춘길, 고복수길
제주지역 각계 인사들이 10년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민 186명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바라는 각계 인사’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발표와 지난 정부의 일방적인 강행에 주민들과 시민사회가 반발하며 갈등이 이어져왔다”며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지만, 제2공항을 둘러싼 반목과 갈등은 여전히 제주사회가 풀어야 할 제1의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
여야는 9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처우 개선과 제도 정비를 통한 국가의 책임 이행을 강조했다.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문 대변인은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이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일 막을 내린 가운데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주선언' 채택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경주 선언' 채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며 "이번 APEC 성공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국민 모두의 성공"이라고 말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저력과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다시금 보여준 역사적인 국제행사
여야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제히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며 “독도 수호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이라며 “독도는 일제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딛고 되찾은 우리의 주권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은 여전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며 초당적 대응을 주문했다.이날 국회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동해 표기 왜곡 등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 울릉·독도 전국 관련단체들이 환영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및 동해 등의 영토주권 수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동해 표기 왜곡에 대해 시기적절한 외교적·국가적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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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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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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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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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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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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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삼립호빵, 깊은 단맛 더한 프리미엄 버전
SPC삼립이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맛과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선보였다.1945년 황해도 옹진의 빵집 ‘상미당’에서 출발한 SPC삼립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 베이커리 산업을 선도하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은 1971년 첫 출시 이후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기록했다.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호빵 2종은 원조 호빵의 맛과 품격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주통팥호빵’은 쌀과 누룩을 발효해 만든 전통 감주의 은은한 단맛과 통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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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CEO "로보택시, 인간 대체하지 않는다"
데이비드 리셔 리프트 최고경영자는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에서 로보택시의 빠른 확산을 낙관하는 웨이모와 테슬라와 달리 신중한 입장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그는 로보택시 기술이 아직 대중화되기엔 부족하며, 규제와 소비자 수용도도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30년에도 리프트 사업의 10%가 로보택시로 대체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리셔는 로보택시 기술이 안개, 눈, 비 등 기상 조건에 취약하며, 규제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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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자사 대표 MMORPG ‘미르4’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이벤트를 2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2020년 11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미르4’는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인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21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도 선보였다.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회원 수는 2,500만 명에 달하며, 글로벌 MMORPG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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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농촌유학 거주시설인 '꿈터마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정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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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솔루션스 최대주주 변경…벳서플라이1호투자조합→현대엠프렉
물티슈 OEM 전문 기업 아크솔루션스의 최대주주가 현대엠프텍으로 변경됐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솔루션스는 현대엠프텍이 지분 100만4015주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기존 최대주주 벳서플라이제1호투자조합은 보유 주식이 103만5530주에서 17만1437주로 감소해 지분율이 0.99%로 축소됐다.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뱃서플라이제1호투자조합의 조합 지분 배분으로 보유 주식 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벳서플라이제1호투자조합의 지분 배분 전에도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