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이 됨에 있어 오늘을 있게 하신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완전한 사회인으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에 충실해 어른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참된 마음으로 엄숙히 선서합니다.”귤림서원은 지난 18일 오현단 귤림서원 마당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및 성년식을 개최했다.이날 성년식은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현인의 기억 귤꽃 향내음으로 이어지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출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