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선제적 보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 등록만으로 다크웹 등에서 유출 의심 정보를 탐지하고 결과를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연동 이메일뿐 아니라 다른 도메인 이메일도 등록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보유한 디지털 계정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출 여부에 따라 ‘안전하다’ 또는 ‘유출 의심 감지’ 알림을 받고 유출 정보 확인 후 즉시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조치
포항 임곡리 해변서 중국산‘우롱차’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질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발견된 해당 물질은 중국산 ‘우롱차’ 제품으로 위장해 약 1kg의 백색 결정체 형태로 밀봉돼 있었다. 해경은 이 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고, 포장지는 동해해경 과학수사팀에서 지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발견된 마약 의심물질은 해상 운송 중 투기되거나 파손된 밀수품이 조류를 따라 표류했을 가능성
경기 화성특례시가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TF팀과 함께 정남면 일원 사과·배 재배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이번 예찰은 올해 이상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세균성인 과수 화상병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과수 화상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과수 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예찰은 육안 점검으로 의심 증상 발견될 경우 키트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별도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 포항시 남구 임곡리 해변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담긴 백색 결정체가 발견돼 해경이 정밀 감식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현장에서 약 1kg 분량의 마약 의심 물질을 수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제의 물질은 중국산 차 제품처럼 위장돼 밀봉된 상태였다.해경은 해당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포장지에 대해서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팀이 지문 등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따로 감식을 진행 중이다.현장 조사 결과, 이번에 발견된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는 동물학대 의심사건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물위생시험소 내 수의법의검사를 전담하는 ‘수의법의학센터’를 신설해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감금 등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남에서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범죄 특별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3일 사전 정보를 취득해 재개발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에게 '제명' 처분을 내렸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실종과 감금 의심 사례가 잇따르면서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도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는 고수익 일자리를 미끼로 유인된 뒤 감금·폭행 피해를 입은 것...
최근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실종 및 실종 의심 신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가운데 함안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위기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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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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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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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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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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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지고 연임 포기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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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내년 주력산업 신규과제 수요조사 착수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까지 2026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에너지, 바이오, 관광 등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력산업 개편에 따라 새롭게 설정 중인 산업군과 AI 활용방향에 중점을 두고 품목 고도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수요조사 신청 대상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과제는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주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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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겨울쿨쿨’ 사업 선정…저소득 어르신에 온열매트 전달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사업 ’에 선정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4가구에 온열매트를 전달했다.KBS강태원복지재단의 ‘겨울쿨쿨’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이번에 온열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온열매트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며 “새 제품을 구입하기 부담돼 오래된 매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교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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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뜨거운 반응 기록... '앱코 커스텀 키보드 AR88'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는 최근 출시한 커스텀 키보드 '키보드 AR88 이지빌드 뉴비 알루미늄 커스텀 키보드'가 컴퓨존 특가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AR88은 커스텀 키보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커스텀 키보드 입문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알루미늄 하우징 바디에 볼캐치 구조로 간편한 조립이 가능하고 3모드 연결 지원, VIA 키맵 설정 등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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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공청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19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상수원보호구역은 11곳으로, 1970년대 지정 이후 수도법에 따른 건축 제한 등 각종 행위 제한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권 제한 민원이 제기돼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전문가‧환경단체‧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조정 대상은 외도‧금산‧삼양 지역으로, 오염원과 개발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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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 재배" ..거짓말로 문화유산 인근 산림서 1,200여 그루 무단 벌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소재 도 지정문화유산 ‘연대’ 인근 산림 6,000여㎡를 무단 훼손하고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토지 1만여㎡의 형질을 불법 변경한 부동산개발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해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A씨의 범행으로 임야 내 자생하던 소나무ㆍ팽나무 등 1,200여 본의 수목이 무단으로 벌채됐다고 말했다.훼손된 산림의 면적은 6,000여㎡에 이르며,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토지의 형질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