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4~5일 양일 간 ‘제7차 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4대 항만공사 업무협의회는 항만공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2년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반기별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이날에는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항만공사 사이버보안 협의체 활동 강화, △국유재산 특례 존치평가 공동대응, △보안합의서 상시
울산시교육청은 3일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전수식은 울산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앤트, 외식명가 삼산정,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10개 기업과 울산항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 2개 기관까지 총 12곳이다. 이들 기업·기관
울산항발전협의회는 18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북극항로와 울산 진출 전략’ 특강과 2025년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항 관련 기관 및 업·단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북극항로와 울산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은 영산대학교 북극물류연구소장인 홍성원 교수가 맡았다. 홍 교수는 그간의 북극항로 운항 성과를 공유하고, 물동량 증대를 위한 수송 인프라 개선 및 법률적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짚었다. 이어 북극항로의 울산 진출 전략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울산항 해양안전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국 울산해수청장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해경,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제출한 7건의 해양안전 개선 과제를 두고 제도 개선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친환경 연료 벙커링 선박 안전관리 △연안 화물선 구명뗏목 자동복원식 설치 △안전사고 예방 QR코드 스티커 선박 배부
울산항만공사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환동해권 항만 기관 등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UPA는 북극항로 개척 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권 항만 운영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1일과 12일 이틀간 포항항 일원에서 주요 항만 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과 변재영 UP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 과제 이행과 항만 운영·관리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UPA는 분산된 항만 시설 관리를 통합해 정보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을
울산항만공사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권 항만 운영의 공동 발전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환동해권 주요 항만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양일간 포항항 일원에서 진행되며, 울산‧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및 UPA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및 항만운영·관리 시스템 혁신을 통한 항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UPA는 분산된 항만시설 관리를 통합하여 정보의 일관성과 운영 효율을 모두 높인‘지도 기반 시스템’구축 현황을 제시했다. 또한, 비관리
울산항만공사가 노후화된 울산항 마린센터 1층 홍보관을 방문객과 내부 직원을 위한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전면 개편한다. UPA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울산항만공사 비즈니스 라운지 리모델링 용역’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조성된 홍보관 시설이 낡은 데다 현재 울산항의 변화된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된다.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내부 의견을 수렴해 단순 관람 시설을 넘어선 휴게·접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지는 울산항 마린센터 1층 홍보관 35
국내 항만 최초로 여권 리더기를 기반으로 한 외국적 선원 출입관리 시스템이 울산항에 도입됐다.울산항만공사는 외국적 선원의 출입정보를 전산으로 자동화해 출입정보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외국적 선원이 항만을 출입 할 때는 여권정보를 수기로 입력하거나 수작업으로 대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이에 울산항만공사는 ‘AI 3대 강국’이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외국적 선원의 출입 정보를 기계 판독 방식으로 자동 수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공사가 도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약 및 청원경찰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1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실무교섭을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교섭안을 도출하여 본 교섭 없이 최종합의에 이르렀다.특히 이번 청원경찰 단체협약은 지난 2019년 청원경찰 직군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 이후 청원경찰에 대한 교섭대표가 울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으로 선정된 후 맺어진 최초의 협약이다.이는 인사·복리후생과 관련된 울산항만공사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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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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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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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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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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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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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 홍보
남해소방서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도로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 얇게 형성돼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남해소방서는 ▲기상 예보 및 교통 정보 확인과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급가속·급회전 금지 ▲감속 운행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밟기 ▲타이어 상태 점검 및 스노우 체인 장착 등을 강조했다.김상철 남해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순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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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제도 도입
경기도는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가축행복농장보다 더 높은 인증 단계인 ‘가축행복플러스 농장’ 제도를 2026년부터 도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본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2017년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한·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육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함께 축종별 30~38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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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 박차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스마트 양평톡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4,607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스마트 양평톡톡’은 △챗봇 상담 기능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공공서비스 예약 △군정 알리미 △공공재 구입 △전자민원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 행정서비스이다. 2023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용자가 4만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양평군의 대표적인 행정 혁신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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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75%,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 만족도↑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수원특례시 정책 시민체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2%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통’은 17.8%, ‘불만족’은 7.0%에 그쳐 시정 신뢰도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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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결실
평택시는 2025년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인증 4개소, 예비 지정 6개소 및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2개 기업에서 ‘탁월’ 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평택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창업 및 돌봄 분야 특화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육성하고, 각 분야 공모에 선정된 각 2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힘썼다.아울러, 기업들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현장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