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제21회 부산장애인정보화대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대회는 KT가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오랫동안 진행해 온 의미 있는 행사로,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IT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해 왔다.이날 행사에는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정재욱 전무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금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산 지역 참가자 두 명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IT 챌린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후보 김태선 국회의원이 “당원 중심의 민주적 공동체”로 울산시당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태선 후보의 정견발표회 ‘당원이 묻고 후보가 답하다’를 개최했다. 김 후보는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견발표회에서 “당원 주권이 살아있는 정당, 울산의 변화를 이끄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에 비해 울산에서 민주당의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울산 지역 대표 축제인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선해양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서발전의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기념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조선해양의 중심지인 울산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조선해양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조선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울산을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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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가 울산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울산노동역사관은 이달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획전 ‘광복, 다시 찾은 빛’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5월 광주 그리고 6월 부산에 이어 8월 울산으로 이어지는 영호남 순회 대형 기획전시다. 참여 작가는 윤은숙, 김경화, 박재열, 방정아, 서지연, 이동근과 김화순, 노주일, 문서현, 이상호, 최대주, 홍성담 총 12명이다. 전시는 해방의 기쁨과 동시에 찾아온 분단의 비극, 그리고
울산에서 시조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 중인 박영식 시인의 동시조 ‘여름산’이 ‘5음계 동요집’에 실렸다.‘5음계 동요집’은 이름 그대로 ‘5음계 동요’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지은 동요들을 모았다. 실린 곡들은 기존의 국악 동요와 달리 민속악 장단을 사용하지 않고 서양의 3/4박자와 4/4박자로 선율을 진행한다.박 시인의 ‘여름산’은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리듬과 곤충 특유의 울음소리로 울어대는 의성어 ‘민민민’이 경쾌한 느낌을 준다. ‘5음계 동요집’에는 박 시인의 작품 외에도 이해인 ‘꽃
“40여년 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척박한 환경 속에서 큰 고초를 겪었습니다. 이제는 후배들이 어려움을 덜 겪고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부금이 울산 젊은 벤처인들의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이 11일 UNIST 발전기금 300억원을 완납하고, 본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명예회장의 300억원 쾌척은 오로지 울산의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울산 북구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현대중공업 공채 1기로 입사한 이후 산업 역군으로 일하며, IT소재를 국
오프라인 서점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독립서점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독립서점의 인기 속 책 읽는 문화도 다변화되고 있다. 단순히 글자를 따라가는 독서의 행위를 넘어, 책을 중심으로 한 체험과 소통,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문화적 흐름으로 변모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독서율은 2021년 47.5%에서 2023년 40.2%로 크게 떨어지는 등 2017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
한국동서발전이 본사가 자리한 울산에서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모델을 구축하며, 에너지 공기업 본연의 전문성을 살린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4년 울산 중구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공정과 협력’ ‘참여와 소통’을 사회공헌 핵심가치로 삼았다. 일회성 후원으로 그치는 지원이 아니라 지역 현안과 구조적 문제를 도출해 해결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울산
울산에서 영어강사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레 작가가 에세이 을 출간했다.부제로 ‘내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정’이라고 명명된 이 책은 나를 사랑하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은 누구보다 자신에게 혹독하게 살아온 저자가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책은 △1부 ‘넌 왜 그렇게 나를 미워해?’ △2부 ‘나라는 사람을 알아보자’ △3부 ‘나에게 다정할 것’ △4부 ‘달라리고 있는 삶’ 등으로 나뉘어 ‘내 자신을 보았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박신의 씨, 학생부 신민서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8개팀 163명이 참가해 일반부, 학생부, 신인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대회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일반부 기악부문 대상에는 박신의 씨가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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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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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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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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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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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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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경북 북부권 특교세 50억 확보…재난 예방·생활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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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 원이 경북 북부권 재난·생활안전 현안 12건에 배정됐다.박형수 국회의원은 13일 “의성군 4건, 청송군 2건, 영덕군 3건, 울진군 3건이 상반기 특교세 지원대상으로 확정됐다”며 “시급한 재난예방과 생활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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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밤사이 200mm 더 온다...비상3단계 격상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13일 오후 6시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에 나섰다. 3단계 격상은 지난 7월 20일 가평군 등 경기북부를 강타한 폭우 이후 올해 두 번째다. 경기도는 13일 낮동안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최대 150~2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비상3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5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13일 17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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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언론철학·경영방침 뒷받침”
그날그날이 역사의 기록이자 사회의 공기인 일간지 신문! 충청지역에 그런 신문이 있으니 그게 바로 충청타임즈이다.예로부터 충북 대전 세종 충남지역을 통틀어 충청도라 했고, 그 곳에 사는 이들을 충청인이라 불렀다. 주지하다시피 충청타임즈는 충청이라는 지역적 공간과 충청인이라는 정서적 연대감에 타임즈라는 시간적 역사적 가치를 융·복합한 종합일간지이다.‘정도언론과 독립언론’이고자 광복 60주년이 되던 2005년 8월 15일에 창간했으니 어언 창간 20돌이 되었다. 크게 경하하고 기념할 일이다.열악한 지역 언론환경을 딛고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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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5억원, 재난종합상황실 영상제어시스템 고도화사업 4억원 등 총 9억원의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최근 경기도 특조금으로 13억원 지원이 확정된 바 있다.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는 광명 제1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청사를 신축·이전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141.29㎡ 규모에 지하2층~지상6층으로 지어진다. 2025년 2월에 착공해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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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 무르익어가는 숙원
대통령 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관련법 개정으로 설치 확정5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2029년까지 단계적 조성 순조전국 유일 ‘한글문화도시’ 선정 3년간 200억 들여 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가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내면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세종시 현안 사업은 단순 지역 발전에 국한되지 않고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대승적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세종시의 현안 사업과 성과를 들